탁구 국가대표 ‘상비 2군’ 청소년으로 채운다

입력 2013.09.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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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탁구협회가 국제무대에서 통할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국가대표 상비군 2군을 전원 청소년 선수로 꾸리기로 했다.

협회는 12일부터 닷새간 충남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2014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2군 선발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군 선발전은 실업팀 선수들도 출전할 수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중학교 1학년에서 고교 2학년 사이인 청소년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과거 2군 선발전 참가 제한이 없을 때에는 성인 선수들이 선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면서 "국제무대에서 통할 우수 선수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참가 제한을 청소년으로 한정했다"고 설명했다.

2군 선발 인원은 남녀 각 8명이며 이들은 태릉선수촌에서 1군 선배들과 함께 훈련할 기회를 얻는다.

한편 상비군 1군 선발전은 7∼8일 충북 단양 문화체육센터에서 1차전이 열린다.

올해 1군 소속인 12명을 제외한 실업랭킹 상위 24명이 6명씩 4개 조로 나눠 풀리그를 펼친다.

각조 1∼2위 8명은 오는 12월 기존 1군 선수들과 함께 상비군 선발을 위해 최종선발전을 치른다. 1군의 경우 몇 명을 최종 선발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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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탁구 국가대표 ‘상비 2군’ 청소년으로 채운다
    • 입력 2013-09-06 14:46:46
    연합뉴스
대한탁구협회가 국제무대에서 통할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국가대표 상비군 2군을 전원 청소년 선수로 꾸리기로 했다. 협회는 12일부터 닷새간 충남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2014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2군 선발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군 선발전은 실업팀 선수들도 출전할 수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중학교 1학년에서 고교 2학년 사이인 청소년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과거 2군 선발전 참가 제한이 없을 때에는 성인 선수들이 선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면서 "국제무대에서 통할 우수 선수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참가 제한을 청소년으로 한정했다"고 설명했다. 2군 선발 인원은 남녀 각 8명이며 이들은 태릉선수촌에서 1군 선배들과 함께 훈련할 기회를 얻는다. 한편 상비군 1군 선발전은 7∼8일 충북 단양 문화체육센터에서 1차전이 열린다. 올해 1군 소속인 12명을 제외한 실업랭킹 상위 24명이 6명씩 4개 조로 나눠 풀리그를 펼친다. 각조 1∼2위 8명은 오는 12월 기존 1군 선수들과 함께 상비군 선발을 위해 최종선발전을 치른다. 1군의 경우 몇 명을 최종 선발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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