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은사’ 임흥세, 체육인재육성재단 홍보대사

체육인재육성재단(이사장 송강영)이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중학교 시절 은사인 임흥세(57) 감독을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체육인재육성재단은 9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장은빌딩 4층 회의실에서 임흥세 감독의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성수중학교 감독, 대한축구협회 한국 중학교 상비군 감독, 광운전자공고 감독, 2008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유소년(12세) 대표팀 감독 등을 역임한 임 감독은 홍명보 감독과 김주성 전 축구협회 사무총장의 은사로 2007년부터 남아공에 유소년 축구클럽을 만들어 축구를 통한 선교활동에 나서는 등 개발도상국 축구 발전에 힘써왔다.

임 감독은 앞으로 2년 동안 체육인재육성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국제스포츠 사업을 중심으로 재단의 각종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