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죄요구 앞장선 중국 위안부 할머니 별세

입력 2013.09.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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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위안부 성폭력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에 앞장섰던 중국인 위안부 할머니 안아이화씨가 지난 4일 향년 84세로 별세했습니다.

1929년생인 안아이화 할머니는 2차 세계대전 중인 1942년 일본군에 끌려갔으며 지난 1992년부터 일본의 성폭력 실상을 고발하는 등 20여년간 일본 정부를 상대로 끈질긴 사죄와 배상 투쟁을 펼쳐왔습니다.

안아이화 할머니는 1998년 10월 중국인 위안부 여성들과 함께 일본 정부에 대해 일본군이 저지른 성폭력 등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후 일본의 만행을 고발하는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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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사죄요구 앞장선 중국 위안부 할머니 별세
    • 입력 2013-09-06 15:50:21
    국제
일본의 위안부 성폭력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에 앞장섰던 중국인 위안부 할머니 안아이화씨가 지난 4일 향년 84세로 별세했습니다. 1929년생인 안아이화 할머니는 2차 세계대전 중인 1942년 일본군에 끌려갔으며 지난 1992년부터 일본의 성폭력 실상을 고발하는 등 20여년간 일본 정부를 상대로 끈질긴 사죄와 배상 투쟁을 펼쳐왔습니다. 안아이화 할머니는 1998년 10월 중국인 위안부 여성들과 함께 일본 정부에 대해 일본군이 저지른 성폭력 등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후 일본의 만행을 고발하는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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