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허위계약서로 집주인을 속여 전·월세 보증금을 빼돌린 혐의로 건물 관리인 겸 부동산 중개업자 50살 박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2009년 9월까지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 건물 56곳의 관리인으로 일하면서 보증금 일부를 빼돌리는 수법으로 모두 16억 9천 9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집주인들로부터 계약 권한을 위임받은 박씨는 실제 계약한 보증금보다 적은 액수에 계약하거나 보증금이 없는 것처럼 집주인을 속여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씨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2009년 9월까지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 건물 56곳의 관리인으로 일하면서 보증금 일부를 빼돌리는 수법으로 모두 16억 9천 9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집주인들로부터 계약 권한을 위임받은 박씨는 실제 계약한 보증금보다 적은 액수에 계약하거나 보증금이 없는 것처럼 집주인을 속여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건물관리인이 전월세금 17억 빼돌려
-
- 입력 2013-09-06 15:52:09
서울 수서경찰서는 허위계약서로 집주인을 속여 전·월세 보증금을 빼돌린 혐의로 건물 관리인 겸 부동산 중개업자 50살 박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2009년 9월까지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 건물 56곳의 관리인으로 일하면서 보증금 일부를 빼돌리는 수법으로 모두 16억 9천 9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집주인들로부터 계약 권한을 위임받은 박씨는 실제 계약한 보증금보다 적은 액수에 계약하거나 보증금이 없는 것처럼 집주인을 속여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
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김기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