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제명안, 무죄 판명 전 의원직 박탈하려는 것”

입력 2013.09.0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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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은 새누리당이 이석기 의원에 대한 제명 요구 징계안을 국회에 낸 것과 관련해 내란 음모 혐의가 무죄로 판명되기 전에 의원직을 박탈하려는 심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아직 법적으로 이석기 의원에 대한 어떤 혐의도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새누리당이 무죄 추정의 원칙까지 무시하면서 서둘러 제명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홍 대변인은 또, 이 모든 것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일사분란한 행동이라며, 공안 탄압에 위축되기는커녕 더 강하고 단단하게 진보 정치를 지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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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진보당 “제명안, 무죄 판명 전 의원직 박탈하려는 것”
    • 입력 2013-09-06 18:56:35
    정치
통합진보당은 새누리당이 이석기 의원에 대한 제명 요구 징계안을 국회에 낸 것과 관련해 내란 음모 혐의가 무죄로 판명되기 전에 의원직을 박탈하려는 심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아직 법적으로 이석기 의원에 대한 어떤 혐의도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새누리당이 무죄 추정의 원칙까지 무시하면서 서둘러 제명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홍 대변인은 또, 이 모든 것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일사분란한 행동이라며, 공안 탄압에 위축되기는커녕 더 강하고 단단하게 진보 정치를 지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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