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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특산물 한자리에…“순천에서 장 보세요!”
입력 2013.09.06 (19:12) 수정 2013.09.06 (19:29)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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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 각지에는 주민들이 직접 특산물을 생산하는 '마을 기업'들이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이 마을기업들이 생태도시 순천에 한데 모여 정성스레 만든 특산물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정연욱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20여 가구가 모여사는 산골 마을. 겨울마다 주민들이 직접 무공해 메주를 띄워 한 해 1억원 어치 가량을 판매하는 마을 기업입니다.

<인터뷰> 곽수순(77살)·조순옥(82살) : "(일하니까) 재미도 있고, 기분도 나고, (돈도 벌고)…"

품질을 인정받아 해마다 열리는 '마을 기업 박람회'에까지 참가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남경자 : "우리 메주는 장메주하고 달리 위생적이고 시간도 짧게 되고 장매주가 몇 달 걸리지만 이거는 5일만에 완성품이 나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천여 개 마을 기업 가운데 우수업체 204곳이 참여해 이렇게 한 데 시장을 꾸렸습니다.

전북 장수산 무공해 사과와, 꽃의 고장 함평에서 난 벌꿀, 제주산 한라봉 찹쌀떡 까지, 특산품들을 파는 것은 물론 자기 고장 홍보에도 열심입니다.

<녹취> "고개 넘으면 바로 동해바다가 있고. 너무 좋은 곳이에요. 내년 여름에 꼭 휴가 오세요."

가격도 저렴한데다 아무데서나 구입하기 어려운 독특한 상품들이 많아 추석을 앞두고 장을 보러 온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오수희 : "먹거리 같은거 진짜가 없어서 막 헤매고 그런데 여기는 오면 직접 농사 진 분들이 와 있어서 아주 장 보기 쉽습니다. 귀한 물건들도 많고요."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특산품들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마을 기업들끼리 성공 사례와 경영 기법을 공유하는 장으로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 마을 특산물 한자리에…“순천에서 장 보세요!”
    • 입력 2013-09-06 19:14:43
    • 수정2013-09-06 19:29:12
    뉴스 7
<앵커 멘트>

전국 각지에는 주민들이 직접 특산물을 생산하는 '마을 기업'들이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이 마을기업들이 생태도시 순천에 한데 모여 정성스레 만든 특산물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정연욱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20여 가구가 모여사는 산골 마을. 겨울마다 주민들이 직접 무공해 메주를 띄워 한 해 1억원 어치 가량을 판매하는 마을 기업입니다.

<인터뷰> 곽수순(77살)·조순옥(82살) : "(일하니까) 재미도 있고, 기분도 나고, (돈도 벌고)…"

품질을 인정받아 해마다 열리는 '마을 기업 박람회'에까지 참가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남경자 : "우리 메주는 장메주하고 달리 위생적이고 시간도 짧게 되고 장매주가 몇 달 걸리지만 이거는 5일만에 완성품이 나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천여 개 마을 기업 가운데 우수업체 204곳이 참여해 이렇게 한 데 시장을 꾸렸습니다.

전북 장수산 무공해 사과와, 꽃의 고장 함평에서 난 벌꿀, 제주산 한라봉 찹쌀떡 까지, 특산품들을 파는 것은 물론 자기 고장 홍보에도 열심입니다.

<녹취> "고개 넘으면 바로 동해바다가 있고. 너무 좋은 곳이에요. 내년 여름에 꼭 휴가 오세요."

가격도 저렴한데다 아무데서나 구입하기 어려운 독특한 상품들이 많아 추석을 앞두고 장을 보러 온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오수희 : "먹거리 같은거 진짜가 없어서 막 헤매고 그런데 여기는 오면 직접 농사 진 분들이 와 있어서 아주 장 보기 쉽습니다. 귀한 물건들도 많고요."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특산품들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마을 기업들끼리 성공 사례와 경영 기법을 공유하는 장으로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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