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자골프대회 중 가장 큰 총상금 12억원이 걸린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우승 보다 치열한 컷 통과 경쟁이 벌어졌다.
6일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선수들의 관심은 선두보다 컷 탈락 여부에 몰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컷만 통과하면 최소한 500만원의 상금이 보장된다. 이 금액은 총상금 5억원이 걸린 대회의 11∼20위 상금에 해당된다.
비가 뿌리며 해가 저물어가던 2라운드 막판에 컷 통과의 열쇠는 이명환(23·현대하이스코)이 쥐고 있었다.
17번째 홀까지 중간합계 5오버파를 친 이명환이 마지막 홀인 9번홀(파4)에서 파를 잡았다면 공동 51위까지 모두 60명의 선수가 컷을 통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명환이 9번홀에서 보기를 한 덕에 컷 통과 기준은 6오버파 150타로 바뀌었고 공동 60위까지 70명의 선수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명환이 보기를 하는 순간 컷 기준에 가슴을 졸였던 일부 선수는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더욱이 대회 주최사인 한화 관계자들은 후원하는 김송희(25), 이선화(27), 한승지(20), 주은혜(25)까지 4명이 추가로 컷 기준을 통과해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6일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선수들의 관심은 선두보다 컷 탈락 여부에 몰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컷만 통과하면 최소한 500만원의 상금이 보장된다. 이 금액은 총상금 5억원이 걸린 대회의 11∼20위 상금에 해당된다.
비가 뿌리며 해가 저물어가던 2라운드 막판에 컷 통과의 열쇠는 이명환(23·현대하이스코)이 쥐고 있었다.
17번째 홀까지 중간합계 5오버파를 친 이명환이 마지막 홀인 9번홀(파4)에서 파를 잡았다면 공동 51위까지 모두 60명의 선수가 컷을 통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명환이 9번홀에서 보기를 한 덕에 컷 통과 기준은 6오버파 150타로 바뀌었고 공동 60위까지 70명의 선수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명환이 보기를 하는 순간 컷 기준에 가슴을 졸였던 일부 선수는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더욱이 대회 주최사인 한화 관계자들은 후원하는 김송희(25), 이선화(27), 한승지(20), 주은혜(25)까지 4명이 추가로 컷 기준을 통과해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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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금융골프, 우승보다 치열한 컷 통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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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06 19:36:52
국내여자골프대회 중 가장 큰 총상금 12억원이 걸린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우승 보다 치열한 컷 통과 경쟁이 벌어졌다.
6일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선수들의 관심은 선두보다 컷 탈락 여부에 몰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컷만 통과하면 최소한 500만원의 상금이 보장된다. 이 금액은 총상금 5억원이 걸린 대회의 11∼20위 상금에 해당된다.
비가 뿌리며 해가 저물어가던 2라운드 막판에 컷 통과의 열쇠는 이명환(23·현대하이스코)이 쥐고 있었다.
17번째 홀까지 중간합계 5오버파를 친 이명환이 마지막 홀인 9번홀(파4)에서 파를 잡았다면 공동 51위까지 모두 60명의 선수가 컷을 통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명환이 9번홀에서 보기를 한 덕에 컷 통과 기준은 6오버파 150타로 바뀌었고 공동 60위까지 70명의 선수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명환이 보기를 하는 순간 컷 기준에 가슴을 졸였던 일부 선수는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더욱이 대회 주최사인 한화 관계자들은 후원하는 김송희(25), 이선화(27), 한승지(20), 주은혜(25)까지 4명이 추가로 컷 기준을 통과해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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