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 결승타! LG, 꼴찌 한화 꺾고 1위 수성

입력 2013.09.06 (21:47) 수정 2013.09.0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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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가 선두 수성을 위해 최하위 한화와 승부를 벌이고 있는데요.

7회 해결사 정성훈 선수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승리를 거둬 선두를 지켜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기범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어제 한화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LG 오늘은 단단히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2회초 한화 중견수의 수비 실수를 틈타 3루 주자 정의윤이 홈 쇄도에 성공, 2대 1로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한화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2회와 3회 한 점씩 점수를 내 3대 2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선두 LG의 집중력은 7회 들어서 돋보였습니다.

이진영이 동점 적시타를 때린 데 이어, 정성훈이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는 2타점 역전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방금전 경기가 끝났는데요, LG가 한화에 6대 3으로 한화를 이겼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2위 삼성과의 승차를 1경기 차로 벌리면서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기아의 부진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4회 손시헌의 투수 앞 볼 때 손쉬운 1루 송구를 놓치는 어이없는 실수가 나오는 등 졸전을 펼쳤습니다.

기아 선동렬 감독 답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이미 가을야구를 사실상 포기한 기아는 오늘 두산에 패하면 8위 엔씨와 격차가 2경기로 좁혀지는데, 7위 자리를 지키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마산과 사직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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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훈 결승타! LG, 꼴찌 한화 꺾고 1위 수성
    • 입력 2013-09-06 21:48:30
    • 수정2013-09-06 22: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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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가 선두 수성을 위해 최하위 한화와 승부를 벌이고 있는데요.

7회 해결사 정성훈 선수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승리를 거둬 선두를 지켜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기범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어제 한화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LG 오늘은 단단히 준비하고 나왔습니다.

2회초 한화 중견수의 수비 실수를 틈타 3루 주자 정의윤이 홈 쇄도에 성공, 2대 1로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한화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2회와 3회 한 점씩 점수를 내 3대 2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선두 LG의 집중력은 7회 들어서 돋보였습니다.

이진영이 동점 적시타를 때린 데 이어, 정성훈이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는 2타점 역전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방금전 경기가 끝났는데요, LG가 한화에 6대 3으로 한화를 이겼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2위 삼성과의 승차를 1경기 차로 벌리면서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기아의 부진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4회 손시헌의 투수 앞 볼 때 손쉬운 1루 송구를 놓치는 어이없는 실수가 나오는 등 졸전을 펼쳤습니다.

기아 선동렬 감독 답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이미 가을야구를 사실상 포기한 기아는 오늘 두산에 패하면 8위 엔씨와 격차가 2경기로 좁혀지는데, 7위 자리를 지키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마산과 사직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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