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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야구 다나카, 개막 최다 20연승 세계신
입력 2013.09.06 (22:20) 수정 2013.09.06 (22:25) 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 이글스의 에이스 다나카(25)가 개막 20연승으로 개인 프로 통산 첫 20승을 기록하며 세계 프로야구 최다 개막 연승 기록을 새로 썼다.

다나카는 6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맞았지만 삼진 11개를 잡아내며 2실점(2자책점) 완투승을 거뒀다.

2회 상대 선두 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하고 4회에도 1점을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한 타선 덕에 3-2로 팀이 승리했다.

이로써 다나카는 올 시즌 개막 이래 20연승을 질주하며 1912년 미국프로야구에서 나온 루브 마쿼드(뉴욕 자이언츠)의 개막 19연승을 뛰어넘었다. 프로야구가 활성화한 한국·미국·일본·타이완 등을 통틀어 시즌 개막후 최다 연승 기록이다.

일본내에서는 1957년 이나오 가즈히사(당시 니시데쓰)가 쓴 한 시즌 20연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이나오의 기록은 시즌 중도에 시작해 작성된 것이다.

시즌 20승 기록은 2008년 라쿠텐의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 매리너스) 이후 5년 만에 나온 것이다.

지난 시즌까지를 포함하면 다나카의 연승 기록은 '24'까지 늘어난다. 메이저리그에서 칼 허벨이 1936년부터 이듬해에 걸쳐 쌓은 24연승과 동률이다.

2011년을 19승 5패로 마감한 다나카는 이날 승리로 생애 처음으로 20승 고지도 밟았다.

다나카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투수 부문 8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다나카는 5월부터 넉달 연속으로 월간 MVP로 뽑혔다.

개인 통산 11번째 월간 MVP상을 받은 다나카는 스즈키 이치로(뉴욕 양키스)가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 수립한 기록을 깨고 최다 수상 기록을 새로 썼다.

다나카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내 발목을 잡은 경기였지만 팀 타선이 하나 하나 점수를 쌓아줬다"고 복기하며 "앞으로도 더 이기도록 힘쓸 것이다. 정말로 원하는 것은 우승"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프로야구 개막 최다 연승은 선동열 현 KIA 감독이 해태 소속이던 1991년 4월 4일 광주 OB전부터 7월 9일 사직 롯데전까지 거둔 13연승이다.
  • 日야구 다나카, 개막 최다 20연승 세계신
    • 입력 2013-09-06 22:20:13
    • 수정2013-09-06 22:25:02
    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 이글스의 에이스 다나카(25)가 개막 20연승으로 개인 프로 통산 첫 20승을 기록하며 세계 프로야구 최다 개막 연승 기록을 새로 썼다.

다나카는 6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맞았지만 삼진 11개를 잡아내며 2실점(2자책점) 완투승을 거뒀다.

2회 상대 선두 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하고 4회에도 1점을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한 타선 덕에 3-2로 팀이 승리했다.

이로써 다나카는 올 시즌 개막 이래 20연승을 질주하며 1912년 미국프로야구에서 나온 루브 마쿼드(뉴욕 자이언츠)의 개막 19연승을 뛰어넘었다. 프로야구가 활성화한 한국·미국·일본·타이완 등을 통틀어 시즌 개막후 최다 연승 기록이다.

일본내에서는 1957년 이나오 가즈히사(당시 니시데쓰)가 쓴 한 시즌 20연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이나오의 기록은 시즌 중도에 시작해 작성된 것이다.

시즌 20승 기록은 2008년 라쿠텐의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 매리너스) 이후 5년 만에 나온 것이다.

지난 시즌까지를 포함하면 다나카의 연승 기록은 '24'까지 늘어난다. 메이저리그에서 칼 허벨이 1936년부터 이듬해에 걸쳐 쌓은 24연승과 동률이다.

2011년을 19승 5패로 마감한 다나카는 이날 승리로 생애 처음으로 20승 고지도 밟았다.

다나카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투수 부문 8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다나카는 5월부터 넉달 연속으로 월간 MVP로 뽑혔다.

개인 통산 11번째 월간 MVP상을 받은 다나카는 스즈키 이치로(뉴욕 양키스)가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 수립한 기록을 깨고 최다 수상 기록을 새로 썼다.

다나카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내 발목을 잡은 경기였지만 팀 타선이 하나 하나 점수를 쌓아줬다"고 복기하며 "앞으로도 더 이기도록 힘쓸 것이다. 정말로 원하는 것은 우승"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프로야구 개막 최다 연승은 선동열 현 KIA 감독이 해태 소속이던 1991년 4월 4일 광주 OB전부터 7월 9일 사직 롯데전까지 거둔 13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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