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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신문고] ‘심야 버스’ 성공 조건은?
입력 2013.09.06 (23:52) 수정 2013.09.07 (00:01)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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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와 지하철이 모두 끊긴 새벽 1시.

늦은 귀가 길에 나선 시민들을 태우고 심야버스가 서울 한복판을 달립니다.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운행되는 심야버스는 서울시가 지난 4월부터 두 개의 노선에서 시범운행을 해왔습니다.

<인터뷰> 최대환(대학생) : "택시를 타면 새벽이라 할증도 붙고 그래서 만 오천 원 정도 나오는데 버스 타면 천 원 정도 밖에 안 나오니까 돈도 많이 절약되고"

하지만 7월부터 본격 운행한다던 당초 발표와 달리 택시업계의 반발에 부딪힌 서울시가 확대 운행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노선 확대를 기다려왔던 시민들은 강한 불만을 쏟아냈는데요

지난 3일, 서울시가 이달 12일부터 7개의 노선을 추가한다고 밝혔지만, 수요에 맞춘 배차간격의 탄력적 운용 등 앞으로 보완해가야 할 점이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도연(직장인) : "배차간격이 40분에 한 대씩이다 보니까 아슬아슬하게 놓칠 경우 한참 기다려야 되죠"

또 심야버스 운행을 반대해온 택시업계와의 상생도 여전히 제도 정착을 위한 큰 과제로 남았습니다.

<인터뷰> 택시기사 : "심야버스 손님들이 아무래도 다 저희 택시 손님이라 현재도 (손님이) 없는 상태에서 점점 줄어들겠죠"

택시는 다 죽으라는 거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고... 늦은 밤 시민의 발이 되어줄 심야버스.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한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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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9-06 23:54:01
    • 수정2013-09-07 0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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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와 지하철이 모두 끊긴 새벽 1시.

늦은 귀가 길에 나선 시민들을 태우고 심야버스가 서울 한복판을 달립니다.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운행되는 심야버스는 서울시가 지난 4월부터 두 개의 노선에서 시범운행을 해왔습니다.

<인터뷰> 최대환(대학생) : "택시를 타면 새벽이라 할증도 붙고 그래서 만 오천 원 정도 나오는데 버스 타면 천 원 정도 밖에 안 나오니까 돈도 많이 절약되고"

하지만 7월부터 본격 운행한다던 당초 발표와 달리 택시업계의 반발에 부딪힌 서울시가 확대 운행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노선 확대를 기다려왔던 시민들은 강한 불만을 쏟아냈는데요

지난 3일, 서울시가 이달 12일부터 7개의 노선을 추가한다고 밝혔지만, 수요에 맞춘 배차간격의 탄력적 운용 등 앞으로 보완해가야 할 점이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도연(직장인) : "배차간격이 40분에 한 대씩이다 보니까 아슬아슬하게 놓칠 경우 한참 기다려야 되죠"

또 심야버스 운행을 반대해온 택시업계와의 상생도 여전히 제도 정착을 위한 큰 과제로 남았습니다.

<인터뷰> 택시기사 : "심야버스 손님들이 아무래도 다 저희 택시 손님이라 현재도 (손님이) 없는 상태에서 점점 줄어들겠죠"

택시는 다 죽으라는 거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고... 늦은 밤 시민의 발이 되어줄 심야버스.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한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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