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승효상 “건축이란 땅의 이야기를 듣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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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가 승효상은 "건축이란 땅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고 말 합니다.
집을 지으러 터를 보러 가면 그 터에 있는 무늬, 즉 '터무늬'가 '이 자리에 어떤 건물을 지어달라'고 스스로 이야기를 한다는데요.
예를 들어 나무가 "저는 이 자리에 그대로 있고 싶어요, 그러니 저를 옮기지 마세요."라고 건축가에게 신호를 보낸다는 겁니다.
그것을 알아 듣고 반영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건물을 짓는 것...그것이 '건축가는 지식인이다'라고 말 하는 승효상 선생의 철학입니다.
건축은 결코 일부 사람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며, 누구나 생활 속에서 즐기고 실천할 수 있다는 '빈자의 미학'을 추구해온 지 어언 20여 년..."가짐보다 쓰임이 더 중요하고, 더함보다는 나눔이 더 중요하며, 채움보다는 비움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승효상 건축가를 <양영은의 인터뷰 선물>에서 만났습니다.
23회 시청 후 댓글을 남겨주시거나 SNS로 공유해주시면 추첨을 통해 승효상 건축가의 저서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를 선.물.로 드립니다.
<선물> 22회 이벤트 당첨자 : operation076, Eui-Sung Chun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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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회] 승효상 “건축이란 땅의 이야기를 듣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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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10 20:19:40
- 수정2013-09-10 20: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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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가 승효상은 "건축이란 땅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고 말 합니다.
집을 지으러 터를 보러 가면 그 터에 있는 무늬, 즉 '터무늬'가 '이 자리에 어떤 건물을 지어달라'고 스스로 이야기를 한다는데요.
예를 들어 나무가 "저는 이 자리에 그대로 있고 싶어요, 그러니 저를 옮기지 마세요."라고 건축가에게 신호를 보낸다는 겁니다.
그것을 알아 듣고 반영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건물을 짓는 것...그것이 '건축가는 지식인이다'라고 말 하는 승효상 선생의 철학입니다.
건축은 결코 일부 사람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며, 누구나 생활 속에서 즐기고 실천할 수 있다는 '빈자의 미학'을 추구해온 지 어언 20여 년..."가짐보다 쓰임이 더 중요하고, 더함보다는 나눔이 더 중요하며, 채움보다는 비움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승효상 건축가를 <양영은의 인터뷰 선물>에서 만났습니다.
23회 시청 후 댓글을 남겨주시거나 SNS로 공유해주시면 추첨을 통해 승효상 건축가의 저서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를 선.물.로 드립니다.
<선물> 22회 이벤트 당첨자 : operation076, Eui-Sung Chun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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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in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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