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결의안 UN제출

프랑스의 로랑 파비우스 외무장관은 UN 안전보장이사회에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결의안은 시리아 정권이 화학무기 프로그램을 밝히고 국제사회 감시를 받는 내용으로, 최종적으로는 화학무기 폐기를 요구할 방침입니다.

파비우스 장관은 시리아 정권이 이를 따르지 않으면 UN은 평화위협 행위에 강제 대응하도록 한 UN 헌장 7장에 따라 중대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유사한 내용의 중재안을 추진중인 러시아는 프랑스가 제안한 구속력 있는 결의안 채택에는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