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리아 우려’ 약화에 하락

입력 2013.09.11 (06:13) 수정 2013.09.1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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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사태가 외교적으로 해결될 것이란 관측에 국제 유가가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하루 전보다 2달러 13센트, 1.9% 내린 배럴당 107달러 39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2달러 29센트, 2.01% 떨어진 111달러 43센트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를 국제사회 감시 아래 두자는 러시아 중재안을 받아들이면서 파국을 면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국제유가는 최근 2주 동안 시리아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고공행진을 거듭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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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시리아 우려’ 약화에 하락
    • 입력 2013-09-11 06:13:52
    • 수정2013-09-11 07:50:50
    국제
시리아 사태가 외교적으로 해결될 것이란 관측에 국제 유가가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하루 전보다 2달러 13센트, 1.9% 내린 배럴당 107달러 39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2달러 29센트, 2.01% 떨어진 111달러 43센트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를 국제사회 감시 아래 두자는 러시아 중재안을 받아들이면서 파국을 면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국제유가는 최근 2주 동안 시리아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고공행진을 거듭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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