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추석 관광특수 콘도·펜션 ‘예약 끝’

입력 2013.09.11 (06:40) 수정 2013.09.1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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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추석연휴는 길게는 최고 9일까지 쉴 수 있어 관광업계가 특수를 맞고 있습니다.

제주기점 항공기는 이미 동났고 국내 주요 콘도와 펜션들도 예약이 꽉 찼습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탁 트인 제주바다를 배경으로 추억을 만드는 관광객들.

며칠 후면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는 추석 연휴가 또 찾아와 저마다 마음이 설레입니다.

<인터뷰> 최효진(관광객) : "바다도 보니 너무 좋고 명절은 기니까 가족들끼리 다른 여행 또 계획하고 있어요."

올 추석 귀성객에 관광객까지 몰리면서 제주 항공편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연휴 동안 운항하는 제주기점 항공기는 특별기 70편을 포함해 모두 970편.

항공사마다 예약률은 이미 90%를 넘었습니다.

이 렌터카 업체는 올해 초 차량 수를 늘려 모두 400여 대를 확보했지만 예약은 이미 한 달 전 끝났습니다.

<인터뷰> 양혁준(렌터카 업체 과장) : "여름 성수기 때보다 더 많이 빌리고 있고 예약도 마감된 상태라 다른 업체도 마찬가지이다."

국내 유명 휴양지의 호텔과 콘도 등 숙박시설도 상황은 마찬가지.

강원 동해안과 설악산 일대 대규모 리조트는 물론 유명 자연휴양림마다 방이 꽉 차 대기 예약까지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원석(강원도 집다리골자연휴양림 시설관리팀장) : "5년 전에는 절반정도가 예약이 됐었는데 요즘 근래에 들어서 전에보다 예약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전국의 관광지는 또다른 특수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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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추석 관광특수 콘도·펜션 ‘예약 끝’
    • 입력 2013-09-11 06:44:26
    • 수정2013-09-11 07:27:3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올 추석연휴는 길게는 최고 9일까지 쉴 수 있어 관광업계가 특수를 맞고 있습니다.

제주기점 항공기는 이미 동났고 국내 주요 콘도와 펜션들도 예약이 꽉 찼습니다.

강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탁 트인 제주바다를 배경으로 추억을 만드는 관광객들.

며칠 후면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는 추석 연휴가 또 찾아와 저마다 마음이 설레입니다.

<인터뷰> 최효진(관광객) : "바다도 보니 너무 좋고 명절은 기니까 가족들끼리 다른 여행 또 계획하고 있어요."

올 추석 귀성객에 관광객까지 몰리면서 제주 항공편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연휴 동안 운항하는 제주기점 항공기는 특별기 70편을 포함해 모두 970편.

항공사마다 예약률은 이미 90%를 넘었습니다.

이 렌터카 업체는 올해 초 차량 수를 늘려 모두 400여 대를 확보했지만 예약은 이미 한 달 전 끝났습니다.

<인터뷰> 양혁준(렌터카 업체 과장) : "여름 성수기 때보다 더 많이 빌리고 있고 예약도 마감된 상태라 다른 업체도 마찬가지이다."

국내 유명 휴양지의 호텔과 콘도 등 숙박시설도 상황은 마찬가지.

강원 동해안과 설악산 일대 대규모 리조트는 물론 유명 자연휴양림마다 방이 꽉 차 대기 예약까지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원석(강원도 집다리골자연휴양림 시설관리팀장) : "5년 전에는 절반정도가 예약이 됐었는데 요즘 근래에 들어서 전에보다 예약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전국의 관광지는 또다른 특수를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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