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스포츠] 네덜란드도 본선 진출

<앵커 멘트>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오렌지 군단’네덜란드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올랐는데요~

이탈리아에서 발로텔리가 이름값을 했다면 네덜란드에선 판 페르시가 이름값을 했습니다.

그 밖의 A매치 소식도 <굿모닝 스포츠>에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판 페르시의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슈팅이 골문 구석에 꽂힙니다.

예리하게 감아찬 공은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빨려 들어갔습니다.

판 페르시는 4분 뒤에 추가골까지 성공시키며 네덜란드의 월드컵 본선행을 이끌었습니다.

요르단은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본선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우즈벡에 선제골을 내준 요르단!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균형을 맞춘 뒤, 승부차기끝에 승리를 거둬 아시아-남미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일본은 가나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들어 동점골을 넣은 카가와 신지에!

1도움 한 골로 활약한 혼다 게이스케의 활약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US오픈 우승’ 나달, 눈물 ‘펑펑’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의 샷이 네트에 걸리면서 우승이 확정된 순간, 나달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3시간 21분의 혈투 끝에 3년 만에 US 오픈 정상에 우뚝 선 나달!

코트에 엎드려 뜨거운 환희의 눈물을 쏟았는데요~!

무릎부상으로 인한 7개월간의 공백을 딛고 완벽하게 재기한 나달은, 센트럴 파크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팬들과 기쁨을 함께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베의 날’

치고! 치고! 또 치고!

우리베가 한 경기 세 개의 홈런을 성공시키는 순간입니다.

생애 첫 3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이 된 우리베!

동료 선수들과 기쁨을 함께하는데요~

관중들도 기립박수를 보내죠?!

'우리베의 절친'인 류현진도 내일 등판을 앞두고 누구보다 기뻐했을 것 같습니다.

야구공이 어디로 숨었는지 한번 찾아보세요??!!!

이상 스포츠로 만나는 세상!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