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복귀 임박, 13일 2군서 선발 등판
입력 2013.09.11 (17:57)
수정 2013.09.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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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13/09/11/2722390_hBL.jpg)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용병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이번 주 안에 2군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김진욱 두산 감독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3일 KIA와의 2군 경기에 니퍼트를 등판시킬 예정"이라며 "비가 온다면 14일 올리겠다"고 밝혔다.
전날 경기가 비로 취소된 가운데 올 시즌 두 번째로 불펜 투구를 펼친 니퍼트는 공 54개를 던진 뒤 만족스럽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김 감독은 "니퍼트가 어제 불펜 피칭을 한 뒤 통증도 없고 상태가 좋다더라"며 "오랜만에 실전에 등판하는 것이니 13일에는 50개만 던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니퍼트의 1군 합류 여부는 이후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17일 NC전에서 선발로 등판한 뒤 7월 23일 근육통 때문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니퍼트는 완쾌를 기다리며 등판 일정을 조율해왔다.
한편 김 감독은 2군에서 재활하고 있는 이용찬을 마무리로 돌릴 수도 있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용찬은 전날 경기도 성남시 상무구장에서 열린 LG-두산 2군 경기에 구원 등판해 수술 이후 첫 실전을 치렀다.
올겨울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지에서 중도에 하차한 이용찬은 검사 결과 뼛조각이 발견돼 수술 후 재활에 매진해왔다.
김 감독은 "이용찬을 12일 2군 경기에도 내보낼 예정"이라며 "2, 3일 후쯤 한 번 더 등판시킨 뒤 상황을 보고 1군에 올릴지 말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용찬이 1군에 올라오면 불펜으로 쓸 예정이다.
김 감독은 "이용찬을 마무리로 쓸 생각도 있는데 벌써부터 그런 얘기로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면서도 "재활을 잘하고 있으니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진욱 두산 감독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3일 KIA와의 2군 경기에 니퍼트를 등판시킬 예정"이라며 "비가 온다면 14일 올리겠다"고 밝혔다.
전날 경기가 비로 취소된 가운데 올 시즌 두 번째로 불펜 투구를 펼친 니퍼트는 공 54개를 던진 뒤 만족스럽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김 감독은 "니퍼트가 어제 불펜 피칭을 한 뒤 통증도 없고 상태가 좋다더라"며 "오랜만에 실전에 등판하는 것이니 13일에는 50개만 던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니퍼트의 1군 합류 여부는 이후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17일 NC전에서 선발로 등판한 뒤 7월 23일 근육통 때문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니퍼트는 완쾌를 기다리며 등판 일정을 조율해왔다.
한편 김 감독은 2군에서 재활하고 있는 이용찬을 마무리로 돌릴 수도 있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용찬은 전날 경기도 성남시 상무구장에서 열린 LG-두산 2군 경기에 구원 등판해 수술 이후 첫 실전을 치렀다.
올겨울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지에서 중도에 하차한 이용찬은 검사 결과 뼛조각이 발견돼 수술 후 재활에 매진해왔다.
김 감독은 "이용찬을 12일 2군 경기에도 내보낼 예정"이라며 "2, 3일 후쯤 한 번 더 등판시킨 뒤 상황을 보고 1군에 올릴지 말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용찬이 1군에 올라오면 불펜으로 쓸 예정이다.
김 감독은 "이용찬을 마무리로 쓸 생각도 있는데 벌써부터 그런 얘기로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면서도 "재활을 잘하고 있으니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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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퍼트 복귀 임박, 13일 2군서 선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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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11 17:57:23
- 수정2013-09-11 18: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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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용병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이번 주 안에 2군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김진욱 두산 감독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3일 KIA와의 2군 경기에 니퍼트를 등판시킬 예정"이라며 "비가 온다면 14일 올리겠다"고 밝혔다.
전날 경기가 비로 취소된 가운데 올 시즌 두 번째로 불펜 투구를 펼친 니퍼트는 공 54개를 던진 뒤 만족스럽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김 감독은 "니퍼트가 어제 불펜 피칭을 한 뒤 통증도 없고 상태가 좋다더라"며 "오랜만에 실전에 등판하는 것이니 13일에는 50개만 던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니퍼트의 1군 합류 여부는 이후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17일 NC전에서 선발로 등판한 뒤 7월 23일 근육통 때문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니퍼트는 완쾌를 기다리며 등판 일정을 조율해왔다.
한편 김 감독은 2군에서 재활하고 있는 이용찬을 마무리로 돌릴 수도 있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용찬은 전날 경기도 성남시 상무구장에서 열린 LG-두산 2군 경기에 구원 등판해 수술 이후 첫 실전을 치렀다.
올겨울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지에서 중도에 하차한 이용찬은 검사 결과 뼛조각이 발견돼 수술 후 재활에 매진해왔다.
김 감독은 "이용찬을 12일 2군 경기에도 내보낼 예정"이라며 "2, 3일 후쯤 한 번 더 등판시킨 뒤 상황을 보고 1군에 올릴지 말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용찬이 1군에 올라오면 불펜으로 쓸 예정이다.
김 감독은 "이용찬을 마무리로 쓸 생각도 있는데 벌써부터 그런 얘기로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면서도 "재활을 잘하고 있으니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진욱 두산 감독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3일 KIA와의 2군 경기에 니퍼트를 등판시킬 예정"이라며 "비가 온다면 14일 올리겠다"고 밝혔다.
전날 경기가 비로 취소된 가운데 올 시즌 두 번째로 불펜 투구를 펼친 니퍼트는 공 54개를 던진 뒤 만족스럽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김 감독은 "니퍼트가 어제 불펜 피칭을 한 뒤 통증도 없고 상태가 좋다더라"며 "오랜만에 실전에 등판하는 것이니 13일에는 50개만 던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니퍼트의 1군 합류 여부는 이후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17일 NC전에서 선발로 등판한 뒤 7월 23일 근육통 때문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니퍼트는 완쾌를 기다리며 등판 일정을 조율해왔다.
한편 김 감독은 2군에서 재활하고 있는 이용찬을 마무리로 돌릴 수도 있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용찬은 전날 경기도 성남시 상무구장에서 열린 LG-두산 2군 경기에 구원 등판해 수술 이후 첫 실전을 치렀다.
올겨울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지에서 중도에 하차한 이용찬은 검사 결과 뼛조각이 발견돼 수술 후 재활에 매진해왔다.
김 감독은 "이용찬을 12일 2군 경기에도 내보낼 예정"이라며 "2, 3일 후쯤 한 번 더 등판시킨 뒤 상황을 보고 1군에 올릴지 말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용찬이 1군에 올라오면 불펜으로 쓸 예정이다.
김 감독은 "이용찬을 마무리로 쓸 생각도 있는데 벌써부터 그런 얘기로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면서도 "재활을 잘하고 있으니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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