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영변 원자로 재가동은 안보리 결의 위반” 경고
입력 2013.09.13 (06:07)
수정 2013.09.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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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는 북한이 영변 원자로를 재가동할 경우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핵미사일을 막기 위한 미국 본토내 미사일 기지 구축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영변 원자로 재가동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미국 정부는 정보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그러면서도 원자로 재가동이 사실이라면 유엔 안보리 결의와 9.19 핵 합의에 대한 위반이라며 경고를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하프(美 국무부 부대변인)
죠지 리틀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 핵프로그램을 예의주시하면서 비핵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영변 원자로 재가동 문제는 북한의 대화 공세 속에 6자회담 재개를 놓고 힘겨루기를 하던 관련국 간 논의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 등에 대비해 미국 동부 지역에도 미사일 방어 기지 건설을 검토중이라며 후보지 5곳을 발표했습니다.
동부에도 미사일 방어기지가 필요하다는 미 의회 요구에 따른 것입니다.
미국 정부와 의회가 온통 시리아 사태에 집중하던 차에 나온 영변 핵시설 재가동 정보로 북핵문제에도 다시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이 영변 원자로를 재가동할 경우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핵미사일을 막기 위한 미국 본토내 미사일 기지 구축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영변 원자로 재가동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미국 정부는 정보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그러면서도 원자로 재가동이 사실이라면 유엔 안보리 결의와 9.19 핵 합의에 대한 위반이라며 경고를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하프(美 국무부 부대변인)
죠지 리틀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 핵프로그램을 예의주시하면서 비핵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영변 원자로 재가동 문제는 북한의 대화 공세 속에 6자회담 재개를 놓고 힘겨루기를 하던 관련국 간 논의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 등에 대비해 미국 동부 지역에도 미사일 방어 기지 건설을 검토중이라며 후보지 5곳을 발표했습니다.
동부에도 미사일 방어기지가 필요하다는 미 의회 요구에 따른 것입니다.
미국 정부와 의회가 온통 시리아 사태에 집중하던 차에 나온 영변 핵시설 재가동 정보로 북핵문제에도 다시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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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영변 원자로 재가동은 안보리 결의 위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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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13 06:09:36
- 수정2013-09-13 07:59:24
<앵커 멘트>
미국 정부는 북한이 영변 원자로를 재가동할 경우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핵미사일을 막기 위한 미국 본토내 미사일 기지 구축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영변 원자로 재가동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미국 정부는 정보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그러면서도 원자로 재가동이 사실이라면 유엔 안보리 결의와 9.19 핵 합의에 대한 위반이라며 경고를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하프(美 국무부 부대변인)
죠지 리틀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 핵프로그램을 예의주시하면서 비핵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영변 원자로 재가동 문제는 북한의 대화 공세 속에 6자회담 재개를 놓고 힘겨루기를 하던 관련국 간 논의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 등에 대비해 미국 동부 지역에도 미사일 방어 기지 건설을 검토중이라며 후보지 5곳을 발표했습니다.
동부에도 미사일 방어기지가 필요하다는 미 의회 요구에 따른 것입니다.
미국 정부와 의회가 온통 시리아 사태에 집중하던 차에 나온 영변 핵시설 재가동 정보로 북핵문제에도 다시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이 영변 원자로를 재가동할 경우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핵미사일을 막기 위한 미국 본토내 미사일 기지 구축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영변 원자로 재가동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미국 정부는 정보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그러면서도 원자로 재가동이 사실이라면 유엔 안보리 결의와 9.19 핵 합의에 대한 위반이라며 경고를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하프(美 국무부 부대변인)
죠지 리틀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 핵프로그램을 예의주시하면서 비핵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영변 원자로 재가동 문제는 북한의 대화 공세 속에 6자회담 재개를 놓고 힘겨루기를 하던 관련국 간 논의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 등에 대비해 미국 동부 지역에도 미사일 방어 기지 건설을 검토중이라며 후보지 5곳을 발표했습니다.
동부에도 미사일 방어기지가 필요하다는 미 의회 요구에 따른 것입니다.
미국 정부와 의회가 온통 시리아 사태에 집중하던 차에 나온 영변 핵시설 재가동 정보로 북핵문제에도 다시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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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기자 k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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