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공격 대비’ 동부 미사일기지 후보 5곳 선정

입력 2013.09.13 (06:11) 수정 2013.09.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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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동부 지역에 신설할 지를 검토하고 있는 미사일 방어 기지 후보지로 뉴욕주 포트드럼 등 다섯 곳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는 의회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앞서 의회는 국방수권법을 통해 북한과 이란의 장거리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동부 해안 지역에 미사일 방어 기지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되, 우선 후보지를 선정하라고 오바마 행정부에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행정부와 대다수 민주당 의원은 북한 등의 가시적 위협이 없는 데다 천문학적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새로운 미사일 방어 기지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실제 방어 기지가 설치될 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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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北 공격 대비’ 동부 미사일기지 후보 5곳 선정
    • 입력 2013-09-13 06:11:00
    • 수정2013-09-13 08:59:34
    국제
미국 국방부가 동부 지역에 신설할 지를 검토하고 있는 미사일 방어 기지 후보지로 뉴욕주 포트드럼 등 다섯 곳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는 의회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앞서 의회는 국방수권법을 통해 북한과 이란의 장거리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동부 해안 지역에 미사일 방어 기지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되, 우선 후보지를 선정하라고 오바마 행정부에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행정부와 대다수 민주당 의원은 북한 등의 가시적 위협이 없는 데다 천문학적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새로운 미사일 방어 기지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실제 방어 기지가 설치될 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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