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한국 회계 투명성 91위로 추락 外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우리나라의 회계투명성 순위가 지난해에 비해 16단계나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 화제입니다.

<리포트>

세계경제포럼이 평가한 우리나라의 회계투명성 순위가 지난해 세계 75위에서 91위로 다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를 두고 금융당국은 원인규명에 나섰는데요.

2년 전 한국형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하면서 전반적인 회계투명성이 개선된 것으로 인식되는 반면 순위는 크게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누리꾼들은 "회계 기준을 강화했는데도 유지는커녕 추락이라니" "국민 누구에게 물어보시죠, 투명성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자살률 1위 말고 이런 거에 1등 좀 할 순 없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추석 선물 쌓이는 국회

추석을 1주일 앞둔 어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로비 풍경을 찍은 사진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각지에서 의원들에게 배달된 선물 상자가 로비 한편에 쌓여있는데요. 제철과일류에서부터 특산품, 와인까지 선물 종류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추석 불경기도 국회는 예외인 듯" "왜 국회의원이 되려는지 알겠다" "택배 물류창고가 따로 없네요" "국회 내에 선물 반송센터를 운영해야 할 듯" "로비에 로비가 쌓여 있네" "저 중에 진심을 담아서 보낸 선물이 얼마나 있을까?"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분들께 기부하는 건 어떨까요? 등의 의견을 보였습니다.

스위스 ‘우주 청소 위성’ 발사 추진

스위스가 오는 2017년을 목표로 우주 쓰레기들을 청소할 인공위성 발사 프로젝트 '클린스페이스 원'을 추진해 화제입니다.

임무가 다한 위성과 우주왕복선 파편 등 점점 증가하는 우주 쓰레기를 해결하지 않으면 미래 세대의 우주 접근이 쉽지 않다고 봤기 때문인데요.

로잔연방공과대학 산하 스위스 우주센터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갈고리 장치가 장착된 청소 위성 디자인 작업을 완성한 상태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우주도 잠시 우리 아이들에게 빌려 쓰고 있는 것" "지구는 물론 우주도 깨끗하게 물려줍시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