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 3고로 가동…조강 능력 세계 11위

입력 2013.09.13 (10:23) 수정 2013.09.13 (13: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대제철이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연간 생산 능력 400만 톤 규모의 제3고로 가동에 돌입하면서 연간 천2백만 톤 생산이 가능한 자동차 소재 전문제철소를 완성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오늘 충남 당진에 있는 당진제철소 제3고로 공장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로에 첫 불을 당기는 화입식을 열었습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3고로는 부피 5천250 입방미터에 높이 110미터, 최대 직경 17미터 규모로, 해마다 400만 톤의 쇳물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입니다.

현대제철은 이번 제3고로 가동으로 모두 2천4백만 톤의 쇳물 생산이 가능해져 조강생산능력 세계 11위로 올라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완성에 지난 7년 동안 9조 9천억 원을 투자했으며 고용창출 효과 20만 명, 생산유발효과는 46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대제철, 당진 3고로 가동…조강 능력 세계 11위
    • 입력 2013-09-13 10:23:46
    • 수정2013-09-13 13:30:30
    경제
현대제철이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연간 생산 능력 400만 톤 규모의 제3고로 가동에 돌입하면서 연간 천2백만 톤 생산이 가능한 자동차 소재 전문제철소를 완성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오늘 충남 당진에 있는 당진제철소 제3고로 공장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로에 첫 불을 당기는 화입식을 열었습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3고로는 부피 5천250 입방미터에 높이 110미터, 최대 직경 17미터 규모로, 해마다 400만 톤의 쇳물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입니다.

현대제철은 이번 제3고로 가동으로 모두 2천4백만 톤의 쇳물 생산이 가능해져 조강생산능력 세계 11위로 올라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완성에 지난 7년 동안 9조 9천억 원을 투자했으며 고용창출 효과 20만 명, 생산유발효과는 46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