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호수위 쌍둥이 ‘용오름’ 현상 관찰
입력 2013.09.13 (19:16)
수정 2013.09.1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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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호수에서 한 쌍의 물기둥이 하늘 높이 솟구쳐 오르는 '용오름' 현상이 관찰됐습니다.
호수 위에서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물을 빨아 올리는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물기둥이 하늘로 솟구칩니다.
세차게 소용돌이 치는 물기둥은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장관을 만듭니다.
곧이어 물기둥은 두개로 갈라집니다.
현지 시간 12일 미국 위스콘신주 커노샤 동남쪽 미시간 호수에서 관찰된 용오름 현상입니다.
<인터뷰> 얼그린버그(목격자) : "영화에서 본 것처럼 마치 외계 우주선이 지구에서 물을 빨아들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용오름'은 물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토네이도.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양과 비슷해 '용오름'으로 불립니다.
평균 시속 40에서 80킬로미터로 이동하며 내부 회전 속도는 시간당 96~193km에 달합니다.
인구 십만의 커노사 지역에서는 이 용오름으로 인한 사상자나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기상 당국은 수온이 높아진 호수와 찬 공기가 만나 대기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일어난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기상 당국은 이 지역에서 용오름이 몇 차례 더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호수에서 한 쌍의 물기둥이 하늘 높이 솟구쳐 오르는 '용오름' 현상이 관찰됐습니다.
호수 위에서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물을 빨아 올리는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물기둥이 하늘로 솟구칩니다.
세차게 소용돌이 치는 물기둥은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장관을 만듭니다.
곧이어 물기둥은 두개로 갈라집니다.
현지 시간 12일 미국 위스콘신주 커노샤 동남쪽 미시간 호수에서 관찰된 용오름 현상입니다.
<인터뷰> 얼그린버그(목격자) : "영화에서 본 것처럼 마치 외계 우주선이 지구에서 물을 빨아들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용오름'은 물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토네이도.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양과 비슷해 '용오름'으로 불립니다.
평균 시속 40에서 80킬로미터로 이동하며 내부 회전 속도는 시간당 96~193km에 달합니다.
인구 십만의 커노사 지역에서는 이 용오름으로 인한 사상자나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기상 당국은 수온이 높아진 호수와 찬 공기가 만나 대기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일어난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기상 당국은 이 지역에서 용오름이 몇 차례 더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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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호수위 쌍둥이 ‘용오름’ 현상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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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13 19:18:29
- 수정2013-09-13 19:30:55
<앵커 멘트>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호수에서 한 쌍의 물기둥이 하늘 높이 솟구쳐 오르는 '용오름' 현상이 관찰됐습니다.
호수 위에서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물을 빨아 올리는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물기둥이 하늘로 솟구칩니다.
세차게 소용돌이 치는 물기둥은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장관을 만듭니다.
곧이어 물기둥은 두개로 갈라집니다.
현지 시간 12일 미국 위스콘신주 커노샤 동남쪽 미시간 호수에서 관찰된 용오름 현상입니다.
<인터뷰> 얼그린버그(목격자) : "영화에서 본 것처럼 마치 외계 우주선이 지구에서 물을 빨아들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용오름'은 물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토네이도.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양과 비슷해 '용오름'으로 불립니다.
평균 시속 40에서 80킬로미터로 이동하며 내부 회전 속도는 시간당 96~193km에 달합니다.
인구 십만의 커노사 지역에서는 이 용오름으로 인한 사상자나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기상 당국은 수온이 높아진 호수와 찬 공기가 만나 대기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일어난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기상 당국은 이 지역에서 용오름이 몇 차례 더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호수에서 한 쌍의 물기둥이 하늘 높이 솟구쳐 오르는 '용오름' 현상이 관찰됐습니다.
호수 위에서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물을 빨아 올리는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물기둥이 하늘로 솟구칩니다.
세차게 소용돌이 치는 물기둥은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장관을 만듭니다.
곧이어 물기둥은 두개로 갈라집니다.
현지 시간 12일 미국 위스콘신주 커노샤 동남쪽 미시간 호수에서 관찰된 용오름 현상입니다.
<인터뷰> 얼그린버그(목격자) : "영화에서 본 것처럼 마치 외계 우주선이 지구에서 물을 빨아들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용오름'은 물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토네이도.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양과 비슷해 '용오름'으로 불립니다.
평균 시속 40에서 80킬로미터로 이동하며 내부 회전 속도는 시간당 96~193km에 달합니다.
인구 십만의 커노사 지역에서는 이 용오름으로 인한 사상자나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기상 당국은 수온이 높아진 호수와 찬 공기가 만나 대기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일어난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기상 당국은 이 지역에서 용오름이 몇 차례 더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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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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