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분석] 정국 정상화 묘수 찾아야

입력 2013.09.13 (21:10) 수정 2013.09.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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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을 둘러싼 대립이 극단으로 치달을 때마다 정치권은 대통령과 정당대표 회담을 통해 출구를 모색해왔습니다.

물론 회담이 늘 대치정국 해소로 이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번 회담 역시 의제를 둘러싼 견해 차이가 여전합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민생을 포함한 모든 현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하자고 합니다.

반면 민주당은 국정원 개혁과 댓글 의혹에 집중하자는 입장입니다.

특히 대통령 사과 여부에 관해서는 시각 차이가 현격합니다.

그렇다고 정치권이 마냥 대치하고만 있을 형편은 못됩니다.

개회 2주일이 다 돼가도록 정기국회는 겉돌고 있고 민주당의 장외투쟁도 벌써 44일쨉니다.

정국정상화의 묘수를 찾아야 합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야당시절을, 야당은 여당이었던 시절을 되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끝내 접접을 찾기 어려운 대목은 시간을 두고 계속 논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데스크 분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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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분석] 정국 정상화 묘수 찾아야
    • 입력 2013-09-13 21:04:54
    • 수정2013-09-13 22: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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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을 둘러싼 대립이 극단으로 치달을 때마다 정치권은 대통령과 정당대표 회담을 통해 출구를 모색해왔습니다.

물론 회담이 늘 대치정국 해소로 이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번 회담 역시 의제를 둘러싼 견해 차이가 여전합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민생을 포함한 모든 현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하자고 합니다.

반면 민주당은 국정원 개혁과 댓글 의혹에 집중하자는 입장입니다.

특히 대통령 사과 여부에 관해서는 시각 차이가 현격합니다.

그렇다고 정치권이 마냥 대치하고만 있을 형편은 못됩니다.

개회 2주일이 다 돼가도록 정기국회는 겉돌고 있고 민주당의 장외투쟁도 벌써 44일쨉니다.

정국정상화의 묘수를 찾아야 합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야당시절을, 야당은 여당이었던 시절을 되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끝내 접접을 찾기 어려운 대목은 시간을 두고 계속 논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데스크 분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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