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라 물량 밀려” 개인 택배 안 받아
입력 2013.09.13 (21:37)
수정 2013.09.1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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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택배 회사들이 배송 물량이 밀리자 기업과 홈쇼핑 물량이 아닌 개인 택배는 이달말까지 접수를 받지 않아 불만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황동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체국 콜센터에 전화가 빗발칩니다.
집을 방문해 물건을 배송해달라는 요청입니다.
하지만, 방문 택배 서비스는 이미 지난 2일 중단됐습니다.
<녹취> "9월 17일까지 추석우편 물량 폭주로 방문택배는 불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민간 택배회사들도 지난주부터 개인 택배 서비스와 반품 접수까지 중단했습니다.
이달 말까지, 짧게는 19일에서 길게는 한달 가까이 콜센터에서 개인 택배는 접수하지 않는 겁니다.
<녹취> 택배업체 관계자 : "워낙 배달이 바쁘다보니까 어차피 집하를 잘 못해요. 거기까지 물건을 가지러 갈 틈조차 없어요. 그럴바에야 아예 접수를 양해를 구하고 일찍 마감을 하는거죠."
개인 택배는 기업체와 홈쇼핑의 택배와는 달리 여러 곳에서 수집해야 하고 물량도 적다는 겁니다.
결국,개인들은 더 비싼 퀵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우체국에서 소포로 부쳐야 합니다.
<인터뷰> 이관봉(서울시 목동) : "돈을 내고 부치는 건데 그러니까 물량이 작다고 해서 소홀히 하는 그런 부분에선 좀 아쉬운 부분이 있죠."
택배업체가 개인 택배 접수를 중단한데 대해 항의할 수단도 마땅치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택배 회사들이 배송 물량이 밀리자 기업과 홈쇼핑 물량이 아닌 개인 택배는 이달말까지 접수를 받지 않아 불만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황동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체국 콜센터에 전화가 빗발칩니다.
집을 방문해 물건을 배송해달라는 요청입니다.
하지만, 방문 택배 서비스는 이미 지난 2일 중단됐습니다.
<녹취> "9월 17일까지 추석우편 물량 폭주로 방문택배는 불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민간 택배회사들도 지난주부터 개인 택배 서비스와 반품 접수까지 중단했습니다.
이달 말까지, 짧게는 19일에서 길게는 한달 가까이 콜센터에서 개인 택배는 접수하지 않는 겁니다.
<녹취> 택배업체 관계자 : "워낙 배달이 바쁘다보니까 어차피 집하를 잘 못해요. 거기까지 물건을 가지러 갈 틈조차 없어요. 그럴바에야 아예 접수를 양해를 구하고 일찍 마감을 하는거죠."
개인 택배는 기업체와 홈쇼핑의 택배와는 달리 여러 곳에서 수집해야 하고 물량도 적다는 겁니다.
결국,개인들은 더 비싼 퀵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우체국에서 소포로 부쳐야 합니다.
<인터뷰> 이관봉(서울시 목동) : "돈을 내고 부치는 건데 그러니까 물량이 작다고 해서 소홀히 하는 그런 부분에선 좀 아쉬운 부분이 있죠."
택배업체가 개인 택배 접수를 중단한데 대해 항의할 수단도 마땅치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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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라 물량 밀려” 개인 택배 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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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13 21:45:01
- 수정2013-09-13 21:57:36
<앵커 멘트>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택배 회사들이 배송 물량이 밀리자 기업과 홈쇼핑 물량이 아닌 개인 택배는 이달말까지 접수를 받지 않아 불만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황동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체국 콜센터에 전화가 빗발칩니다.
집을 방문해 물건을 배송해달라는 요청입니다.
하지만, 방문 택배 서비스는 이미 지난 2일 중단됐습니다.
<녹취> "9월 17일까지 추석우편 물량 폭주로 방문택배는 불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민간 택배회사들도 지난주부터 개인 택배 서비스와 반품 접수까지 중단했습니다.
이달 말까지, 짧게는 19일에서 길게는 한달 가까이 콜센터에서 개인 택배는 접수하지 않는 겁니다.
<녹취> 택배업체 관계자 : "워낙 배달이 바쁘다보니까 어차피 집하를 잘 못해요. 거기까지 물건을 가지러 갈 틈조차 없어요. 그럴바에야 아예 접수를 양해를 구하고 일찍 마감을 하는거죠."
개인 택배는 기업체와 홈쇼핑의 택배와는 달리 여러 곳에서 수집해야 하고 물량도 적다는 겁니다.
결국,개인들은 더 비싼 퀵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우체국에서 소포로 부쳐야 합니다.
<인터뷰> 이관봉(서울시 목동) : "돈을 내고 부치는 건데 그러니까 물량이 작다고 해서 소홀히 하는 그런 부분에선 좀 아쉬운 부분이 있죠."
택배업체가 개인 택배 접수를 중단한데 대해 항의할 수단도 마땅치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택배 회사들이 배송 물량이 밀리자 기업과 홈쇼핑 물량이 아닌 개인 택배는 이달말까지 접수를 받지 않아 불만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황동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체국 콜센터에 전화가 빗발칩니다.
집을 방문해 물건을 배송해달라는 요청입니다.
하지만, 방문 택배 서비스는 이미 지난 2일 중단됐습니다.
<녹취> "9월 17일까지 추석우편 물량 폭주로 방문택배는 불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민간 택배회사들도 지난주부터 개인 택배 서비스와 반품 접수까지 중단했습니다.
이달 말까지, 짧게는 19일에서 길게는 한달 가까이 콜센터에서 개인 택배는 접수하지 않는 겁니다.
<녹취> 택배업체 관계자 : "워낙 배달이 바쁘다보니까 어차피 집하를 잘 못해요. 거기까지 물건을 가지러 갈 틈조차 없어요. 그럴바에야 아예 접수를 양해를 구하고 일찍 마감을 하는거죠."
개인 택배는 기업체와 홈쇼핑의 택배와는 달리 여러 곳에서 수집해야 하고 물량도 적다는 겁니다.
결국,개인들은 더 비싼 퀵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우체국에서 소포로 부쳐야 합니다.
<인터뷰> 이관봉(서울시 목동) : "돈을 내고 부치는 건데 그러니까 물량이 작다고 해서 소홀히 하는 그런 부분에선 좀 아쉬운 부분이 있죠."
택배업체가 개인 택배 접수를 중단한데 대해 항의할 수단도 마땅치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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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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