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벌타 불운에 흔들! ‘불안한 출발’

입력 2013.09.13 (21:56) 수정 2013.09.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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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박인비가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샷이 흔들린데다 퍼팅를 하려는 순간 공이 움직여 벌타를 받는 불운까지 겹쳤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인비가 2번홀에서 보기 퍼팅을 하려는 순간, 미세하게 공이 움직입니다.

경기위원은 공을 치려는 자세를 취했다고 판단했고, 박인비는 규정에 따라 일벌타를 받아 2번홀에서만 두타를 잃었습니다.

불운을 겪은 박인비는 4번홀에서 보기를 하는 등 흔들렸습니다.

아이언샷은 좀처럼 홀에 붙지 않았습니다.

퍼팅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박인비는 1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부진했습니다.

반면 백전노장 박세리는 정교한 아이언샷을 앞세워상위권에 올랐습니다.

국내 여자 골프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세영과 신인왕 후보 김효주가 6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남자 골프에서는 최호성이 알바트로스를 기록했습니다.

최호성은 파5 18번홀에서 두번째 샷으로 공을 홀컵에 넣는 진기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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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벌타 불운에 흔들! ‘불안한 출발’
    • 입력 2013-09-13 21:59:29
    • 수정2013-09-14 08: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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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박인비가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샷이 흔들린데다 퍼팅를 하려는 순간 공이 움직여 벌타를 받는 불운까지 겹쳤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인비가 2번홀에서 보기 퍼팅을 하려는 순간, 미세하게 공이 움직입니다.

경기위원은 공을 치려는 자세를 취했다고 판단했고, 박인비는 규정에 따라 일벌타를 받아 2번홀에서만 두타를 잃었습니다.

불운을 겪은 박인비는 4번홀에서 보기를 하는 등 흔들렸습니다.

아이언샷은 좀처럼 홀에 붙지 않았습니다.

퍼팅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박인비는 1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부진했습니다.

반면 백전노장 박세리는 정교한 아이언샷을 앞세워상위권에 올랐습니다.

국내 여자 골프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세영과 신인왕 후보 김효주가 6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남자 골프에서는 최호성이 알바트로스를 기록했습니다.

최호성은 파5 18번홀에서 두번째 샷으로 공을 홀컵에 넣는 진기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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