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년 전 ‘낙동강 방어선 전투’ 그대로 재연
입력 2013.09.14 (06:41)
수정 2013.09.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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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북의 낙동강 지역은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의 남하를 막은 최대 격전지였습니다.
63년이 지나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 장면을 그대로 재연한 행사가 격전지 현장에서 열렸습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50년,북한군의 남하를 막는 마지막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낙동강을 지켜낸 우리 군은 이 기세를 몰아 인천 상륙 작전까지 성공시키면서 대반격에 나섰습니다.
포탄이 비오듯 쏟아지고, 자욱한 연기 속에서 국군과 북한군이 치열한 백병전을 펼칩니다.
유엔군과 학도병이 가세하고, 결국 우리 군이 승기를 거머쥡니다.
<녹취> "이겼다!"
최후의 방어선, 낙동강을 지키기 위한 전투 장면을 한미 양국의 장병 650명이 재연했습니다.
63년 전 바로 이 곳에서 목숨 걸고 싸웠던 학도병들은 이제 노인이 돼 그 날의 참상을 회상합니다.
<인터뷰> 양을식(80세/참전용사.무공훈장 수훈) : "16살, 중학교 1학년 2학년때 (학도병으로)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때 살아남지 못 했다면, 나라를 뺐겼다면 어떻게 됐겠습니까."
UN군으로 참전했던 벽안의 용사들과 가족 132명도 60 여년 만에 한국 땅을 다시 찾았습니다.
<인터뷰> 벤 케스너(85세/미국인 참전용사) : "낙동강은 완전히 폐허였습니다. 오늘 날 이 곳에 와서 한국의 발전상을 보니, 전투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국방부는 정전 60주년을 맞아 한국인 유공자 10명에게 무공 훈장을 수여하고, 외국인 참전 용사들과의 교류 행사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경북의 낙동강 지역은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의 남하를 막은 최대 격전지였습니다.
63년이 지나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 장면을 그대로 재연한 행사가 격전지 현장에서 열렸습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50년,북한군의 남하를 막는 마지막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낙동강을 지켜낸 우리 군은 이 기세를 몰아 인천 상륙 작전까지 성공시키면서 대반격에 나섰습니다.
포탄이 비오듯 쏟아지고, 자욱한 연기 속에서 국군과 북한군이 치열한 백병전을 펼칩니다.
유엔군과 학도병이 가세하고, 결국 우리 군이 승기를 거머쥡니다.
<녹취> "이겼다!"
최후의 방어선, 낙동강을 지키기 위한 전투 장면을 한미 양국의 장병 650명이 재연했습니다.
63년 전 바로 이 곳에서 목숨 걸고 싸웠던 학도병들은 이제 노인이 돼 그 날의 참상을 회상합니다.
<인터뷰> 양을식(80세/참전용사.무공훈장 수훈) : "16살, 중학교 1학년 2학년때 (학도병으로)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때 살아남지 못 했다면, 나라를 뺐겼다면 어떻게 됐겠습니까."
UN군으로 참전했던 벽안의 용사들과 가족 132명도 60 여년 만에 한국 땅을 다시 찾았습니다.
<인터뷰> 벤 케스너(85세/미국인 참전용사) : "낙동강은 완전히 폐허였습니다. 오늘 날 이 곳에 와서 한국의 발전상을 보니, 전투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국방부는 정전 60주년을 맞아 한국인 유공자 10명에게 무공 훈장을 수여하고, 외국인 참전 용사들과의 교류 행사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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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년 전 ‘낙동강 방어선 전투’ 그대로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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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14 08:52:20
- 수정2013-09-14 09:22:31
<앵커 멘트>
경북의 낙동강 지역은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의 남하를 막은 최대 격전지였습니다.
63년이 지나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 장면을 그대로 재연한 행사가 격전지 현장에서 열렸습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50년,북한군의 남하를 막는 마지막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낙동강을 지켜낸 우리 군은 이 기세를 몰아 인천 상륙 작전까지 성공시키면서 대반격에 나섰습니다.
포탄이 비오듯 쏟아지고, 자욱한 연기 속에서 국군과 북한군이 치열한 백병전을 펼칩니다.
유엔군과 학도병이 가세하고, 결국 우리 군이 승기를 거머쥡니다.
<녹취> "이겼다!"
최후의 방어선, 낙동강을 지키기 위한 전투 장면을 한미 양국의 장병 650명이 재연했습니다.
63년 전 바로 이 곳에서 목숨 걸고 싸웠던 학도병들은 이제 노인이 돼 그 날의 참상을 회상합니다.
<인터뷰> 양을식(80세/참전용사.무공훈장 수훈) : "16살, 중학교 1학년 2학년때 (학도병으로)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때 살아남지 못 했다면, 나라를 뺐겼다면 어떻게 됐겠습니까."
UN군으로 참전했던 벽안의 용사들과 가족 132명도 60 여년 만에 한국 땅을 다시 찾았습니다.
<인터뷰> 벤 케스너(85세/미국인 참전용사) : "낙동강은 완전히 폐허였습니다. 오늘 날 이 곳에 와서 한국의 발전상을 보니, 전투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국방부는 정전 60주년을 맞아 한국인 유공자 10명에게 무공 훈장을 수여하고, 외국인 참전 용사들과의 교류 행사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경북의 낙동강 지역은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의 남하를 막은 최대 격전지였습니다.
63년이 지나 당시의 치열했던 전투 장면을 그대로 재연한 행사가 격전지 현장에서 열렸습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50년,북한군의 남하를 막는 마지막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낙동강을 지켜낸 우리 군은 이 기세를 몰아 인천 상륙 작전까지 성공시키면서 대반격에 나섰습니다.
포탄이 비오듯 쏟아지고, 자욱한 연기 속에서 국군과 북한군이 치열한 백병전을 펼칩니다.
유엔군과 학도병이 가세하고, 결국 우리 군이 승기를 거머쥡니다.
<녹취> "이겼다!"
최후의 방어선, 낙동강을 지키기 위한 전투 장면을 한미 양국의 장병 650명이 재연했습니다.
63년 전 바로 이 곳에서 목숨 걸고 싸웠던 학도병들은 이제 노인이 돼 그 날의 참상을 회상합니다.
<인터뷰> 양을식(80세/참전용사.무공훈장 수훈) : "16살, 중학교 1학년 2학년때 (학도병으로)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때 살아남지 못 했다면, 나라를 뺐겼다면 어떻게 됐겠습니까."
UN군으로 참전했던 벽안의 용사들과 가족 132명도 60 여년 만에 한국 땅을 다시 찾았습니다.
<인터뷰> 벤 케스너(85세/미국인 참전용사) : "낙동강은 완전히 폐허였습니다. 오늘 날 이 곳에 와서 한국의 발전상을 보니, 전투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국방부는 정전 60주년을 맞아 한국인 유공자 10명에게 무공 훈장을 수여하고, 외국인 참전 용사들과의 교류 행사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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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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