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을 폭우…충남 서해안 250mm ↑

입력 2013.09.14 (17:02) 수정 2013.09.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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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남 보령지역에 새벽부터 250mm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전국에 가을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후 들어 비는 대부분 그쳤고 내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여름 장대비처럼 세찬 가을 폭우가 새벽부터 전국 곳곳에 쏟아졌습니다.

상층에서 밀려온 찬 공기가 남쪽의 따뜻한 공기와 만나 강한 비구름이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한 시간에 최고 70mm에 이르는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며 가을비 치고는 기록적인 강우량이 곳곳에서 집계됐습니다.

충남과 호남 서해안지역엔 최고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집중됐고 그밖의 지역도 5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구름은 오후 들어 동쪽으로 빠르게 물러났고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되찾겠고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주에도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큰 비 소식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강원 영동지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내일 밤부터 비가 시작돼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BS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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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가을 폭우…충남 서해안 250mm ↑
    • 입력 2013-09-14 16:57:19
    • 수정2013-09-14 17: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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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남 보령지역에 새벽부터 250mm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전국에 가을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후 들어 비는 대부분 그쳤고 내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여름 장대비처럼 세찬 가을 폭우가 새벽부터 전국 곳곳에 쏟아졌습니다.

상층에서 밀려온 찬 공기가 남쪽의 따뜻한 공기와 만나 강한 비구름이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한 시간에 최고 70mm에 이르는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며 가을비 치고는 기록적인 강우량이 곳곳에서 집계됐습니다.

충남과 호남 서해안지역엔 최고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집중됐고 그밖의 지역도 5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구름은 오후 들어 동쪽으로 빠르게 물러났고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되찾겠고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주에도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큰 비 소식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강원 영동지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내일 밤부터 비가 시작돼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BS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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