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 독촉 주인 숨지게 한 30대 검거

전남 광양경찰서는 외상 술값을 독촉한다며 술집 여주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34살 김 모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새벽 3시쯤 전남 광양시 광영동 한 술집 계단에서 술집 주인 50살 남 모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남 씨로부터 외상 술값 30여만 원을 갚으라는 독촉을 받아오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