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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R. 마드리드 데뷔전서 골…팀 무승부
입력 2013.09.15 (09:08) 수정 2013.09.15 (09:12) 연합뉴스
가레스 베일(24)이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골 신고식을 펼쳤으나 팀의 무승부로 끝내 웃지 못했다.

베일은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엘 마드리갈 경기장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비야레알과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38분 동점 골을 뽑아냈다.

2일 역대 최고 이적료인 8천600만 파운드(약 1천477억원)를 기록하며 토트넘(잉글랜드)에서 이적한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뛴 경기에서 골로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베일은 다니엘 카르바할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골문으로 쇄도하면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전반 21분 카니에게 선제골을 내준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의 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료와 얼싸안고 기쁨을 나눈 베일은 관중석을 향해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며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은 베일은 후반 17분 앙헬 디 마리아와 교체됐다.

한편, 베일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골을 터뜨려 팬들을 흡족하게 했다.

호날두는 후반 19분 카림 벤제마의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막고 튕겨 나오자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 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6분 뒤 호날두의 슛과 비슷한 양상으로 동점 골을 내주며 비야레알과 승점 1을 나눠갖는 데 만족해야 했다.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디에고 로페스는 카니의 일차 슈팅을 막아냈으나 튄 볼을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가 잡아 왼발 슈팅한 것을 막지 못해 뼈아픈 동점 골을 내주고 말았다.

3승1무(승점 10·골 득실 +4)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비야레알(승점 10·골 득실 +5)에 골 득실차로 뒤진 4위를 유지했다.
  • 베일, R. 마드리드 데뷔전서 골…팀 무승부
    • 입력 2013-09-15 09:08:12
    • 수정2013-09-15 09:12:07
    연합뉴스
가레스 베일(24)이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골 신고식을 펼쳤으나 팀의 무승부로 끝내 웃지 못했다.

베일은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엘 마드리갈 경기장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비야레알과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38분 동점 골을 뽑아냈다.

2일 역대 최고 이적료인 8천600만 파운드(약 1천477억원)를 기록하며 토트넘(잉글랜드)에서 이적한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뛴 경기에서 골로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베일은 다니엘 카르바할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골문으로 쇄도하면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전반 21분 카니에게 선제골을 내준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의 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료와 얼싸안고 기쁨을 나눈 베일은 관중석을 향해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며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은 베일은 후반 17분 앙헬 디 마리아와 교체됐다.

한편, 베일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골을 터뜨려 팬들을 흡족하게 했다.

호날두는 후반 19분 카림 벤제마의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막고 튕겨 나오자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 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6분 뒤 호날두의 슛과 비슷한 양상으로 동점 골을 내주며 비야레알과 승점 1을 나눠갖는 데 만족해야 했다.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디에고 로페스는 카니의 일차 슈팅을 막아냈으나 튄 볼을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가 잡아 왼발 슈팅한 것을 막지 못해 뼈아픈 동점 골을 내주고 말았다.

3승1무(승점 10·골 득실 +4)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비야레알(승점 10·골 득실 +5)에 골 득실차로 뒤진 4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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