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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러 “시리아 화학무기 내년 중반까지 해체”
입력 2013.09.15 (12:04) 수정 2013.09.15 (16:06)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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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과 러시아가, 내년 중반까지 시리아의 모든 화학무기 해체를 목표로 하는데 합의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즉각 환영했지만 시리아 반군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리아 사태를 두고 갈등을 빚었던 미국과 러시아가 시리아 화학무기 해결을 위한 원칙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우선 일주일 내에 화학무기 현황을 공개하고 국제 사찰단을 즉각 입국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녹취> 세르게이 라브로프(러시아 외무장관)

국제 사찰단은 늦어도 11월까지 시리아에 입국하고 시리아 화학무기해체를 완료하는 시기는 내년 중반까지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녹취> 존 케리(미국무장관)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시리아 군사개입을 지지한 서방은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외교적 해법을 줄곧 강조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적극적으로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반면 시리아 정부군과 싸워온 반군은 합의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알아사드 정권이 무너질 때까지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에 앞서 시리아 정부는 화학무기 포기 선언과 함께 지난 12일 유엔에 화학무기금지협약 가입을 신청했고, 유엔은 이를 공식 승인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합의에 따라 시리아가 국제사찰단 입회 하에 화학무기를 해체할 경우 사태는 해결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리아가 이를 거부할 경우 미국과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를 통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 美-러 “시리아 화학무기 내년 중반까지 해체”
    • 입력 2013-09-15 12:06:27
    • 수정2013-09-15 16:06:10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과 러시아가, 내년 중반까지 시리아의 모든 화학무기 해체를 목표로 하는데 합의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즉각 환영했지만 시리아 반군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리아 사태를 두고 갈등을 빚었던 미국과 러시아가 시리아 화학무기 해결을 위한 원칙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우선 일주일 내에 화학무기 현황을 공개하고 국제 사찰단을 즉각 입국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녹취> 세르게이 라브로프(러시아 외무장관)

국제 사찰단은 늦어도 11월까지 시리아에 입국하고 시리아 화학무기해체를 완료하는 시기는 내년 중반까지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녹취> 존 케리(미국무장관)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시리아 군사개입을 지지한 서방은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외교적 해법을 줄곧 강조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적극적으로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반면 시리아 정부군과 싸워온 반군은 합의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알아사드 정권이 무너질 때까지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에 앞서 시리아 정부는 화학무기 포기 선언과 함께 지난 12일 유엔에 화학무기금지협약 가입을 신청했고, 유엔은 이를 공식 승인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합의에 따라 시리아가 국제사찰단 입회 하에 화학무기를 해체할 경우 사태는 해결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리아가 이를 거부할 경우 미국과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를 통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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