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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킬러’ 등검은말벌 위해성 평가 조사
입력 2013.09.15 (13:52) 수정 2013.09.15 (14:58) 사회
토종벌을 직접 사냥하고 사람을 공격하기도 하는 침입외래종 '등검은말벌'에 대해 정밀조사가 실시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등검은말벌의 확산 실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관리대책을 세우기 위해 영남대, 안동대와 함께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과학원은 11월까지 서식·분포 현황과 확산 경로, 생물·농가·인체 피해 등을 조사한 뒤 11월 말 생태계 위해성 평가를 거쳐 생태계교란 생물 지정을 환경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전국 16개 소방안전본부에 말벌 관련 신고로 출동할 경우 사진 촬영 등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등검은말벌의 성충은 나무수액이나 꿀 등을 먹지만, 유충 먹이용으로 꿀벌을 직접 사냥하기 때문에 일명 꿀벌킬러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벌초 중 쏘였을 경우 심각한 통증과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중국 남부와 베트남, 인도 등 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인 등검은말벌은 지난 2000년 부산항 수입목재를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지리산과 강원도 삼척까지 확산됐습니다.

현재 생태계교란 생물은 황소개구리와 돼지풀, 가시상추와 꽃매미 등 모두 18종이 지정돼 있습니다.
  • ‘꿀벌 킬러’ 등검은말벌 위해성 평가 조사
    • 입력 2013-09-15 13:52:50
    • 수정2013-09-15 14:58:57
    사회
토종벌을 직접 사냥하고 사람을 공격하기도 하는 침입외래종 '등검은말벌'에 대해 정밀조사가 실시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등검은말벌의 확산 실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관리대책을 세우기 위해 영남대, 안동대와 함께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과학원은 11월까지 서식·분포 현황과 확산 경로, 생물·농가·인체 피해 등을 조사한 뒤 11월 말 생태계 위해성 평가를 거쳐 생태계교란 생물 지정을 환경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전국 16개 소방안전본부에 말벌 관련 신고로 출동할 경우 사진 촬영 등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등검은말벌의 성충은 나무수액이나 꿀 등을 먹지만, 유충 먹이용으로 꿀벌을 직접 사냥하기 때문에 일명 꿀벌킬러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벌초 중 쏘였을 경우 심각한 통증과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중국 남부와 베트남, 인도 등 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인 등검은말벌은 지난 2000년 부산항 수입목재를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해 지리산과 강원도 삼척까지 확산됐습니다.

현재 생태계교란 생물은 황소개구리와 돼지풀, 가시상추와 꽃매미 등 모두 18종이 지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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