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법 형사13부는 후배 여중생 선수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인천시청 소속 인라인 롤러 선수 22살 A 씨와 23살 B 씨 등 2명에 대해 각각 벌금 천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선수 활동을 함께하는 후배들이 선배들에게 쉽게 저항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죄의식 없이 강제 추행했으며 피고인들이 잘못을 인정하거나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1년 전국 대회에서 후배들의 숙소에 들어가 중등부 여자선수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선수 활동을 함께하는 후배들이 선배들에게 쉽게 저항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죄의식 없이 강제 추행했으며 피고인들이 잘못을 인정하거나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1년 전국 대회에서 후배들의 숙소에 들어가 중등부 여자선수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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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중부 선수 성추행’ 인천시청 인라인 선수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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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15 16:37:51
인천지법 형사13부는 후배 여중생 선수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인천시청 소속 인라인 롤러 선수 22살 A 씨와 23살 B 씨 등 2명에 대해 각각 벌금 천만 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선수 활동을 함께하는 후배들이 선배들에게 쉽게 저항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죄의식 없이 강제 추행했으며 피고인들이 잘못을 인정하거나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1년 전국 대회에서 후배들의 숙소에 들어가 중등부 여자선수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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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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