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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이슬기 복귀!’ 추석씨름 17일 개막
입력 2013.09.15 (19:40) 수정 2013.09.15 (22:16) 연합뉴스
한가위 최고의 볼거리 2013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열려 전국 최고의 장사를 가린다.

이번 대회에는 오랜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왕년의 백두급 최강자 이슬기(현대삼호중공업)가 모래판으로 돌아와 더 뜨거운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IBK 기업은행 2013 추석장사씨름대회가 17일부터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17일에는 태백급(80㎏ 이하) 예선이 펼쳐지고 대회 공식 개회식이 열리는 18일부터 체급별 장사 결정전이 열린다.

18일에는 태백급, 19일에는 금강급(90㎏ 이하), 20일에는 한라급(195㎏ 이하), 21일에는 백두급(150㎏ 이하)의 장사가 탄생한다.

씨름 팬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체급은 역시 최중량급인 백두급이다.

2011년 설날장사대회, 보은장사대회에 이어 천하장사대회까지 석권한 이슬기는 2012년 대한씨름협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등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2012년 9월 추석장사씨름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하던 중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중상을 당해 잠시 모래판을 떠나야 했다.

그 사이 백두급에는 윤정수(현대삼호중공업)가 2012년에 열린 보은장사씨름대회, 단오장사대회, 천하장사씨름대회를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13년에 열리는 지역 장사 씨름대회 백두급을 모두 석권하겠다던 그는 올 2월 열린 설날장사씨름대회 우승으로 약속을 지키는 듯했으나 4월 보은대회와 6월 단오대회에서는 우승을 놓쳤다.

윤정수가 우승을 놓친 최근 두 대회에서는 '새신랑' 정경진(창원시청)이 정상에 올랐다.

정경진은 연속 2개 대회 우승으로 현재 최강자로 떠올랐다.

윤정수와 정경진의 기 싸움에 부상에서 돌아온 이슬기까지 가세해 최중량급 씨름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라급에서는 김기태(현대삼호중공업), 이주용(수원시청)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금강급에서는 통산 6번 금강장사를 차지한 임태혁이 단오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장사복을 입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기술 씨름의 진수를 보여주는 태백급에서는 2013 보은 대회 우승자 이진형(울산동구청), 2013 단오대회 우승자 김성하(창원시청) 등 우승후보가 즐비하다.

그러나 잠깐의 실수가 승패를 뒤집는 큰 기술로 연결되는 태백급의 특성상 우승 후보를 점치기는 쉽지 않다.

이번 대회는 18일 개회식부터 마지막 날인 21일까지 KBS를 통해 생중계된다.
  • ‘최강 이슬기 복귀!’ 추석씨름 17일 개막
    • 입력 2013-09-15 19:40:16
    • 수정2013-09-15 22:16:56
    연합뉴스
한가위 최고의 볼거리 2013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열려 전국 최고의 장사를 가린다.

이번 대회에는 오랜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왕년의 백두급 최강자 이슬기(현대삼호중공업)가 모래판으로 돌아와 더 뜨거운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IBK 기업은행 2013 추석장사씨름대회가 17일부터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17일에는 태백급(80㎏ 이하) 예선이 펼쳐지고 대회 공식 개회식이 열리는 18일부터 체급별 장사 결정전이 열린다.

18일에는 태백급, 19일에는 금강급(90㎏ 이하), 20일에는 한라급(195㎏ 이하), 21일에는 백두급(150㎏ 이하)의 장사가 탄생한다.

씨름 팬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체급은 역시 최중량급인 백두급이다.

2011년 설날장사대회, 보은장사대회에 이어 천하장사대회까지 석권한 이슬기는 2012년 대한씨름협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등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2012년 9월 추석장사씨름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하던 중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중상을 당해 잠시 모래판을 떠나야 했다.

그 사이 백두급에는 윤정수(현대삼호중공업)가 2012년에 열린 보은장사씨름대회, 단오장사대회, 천하장사씨름대회를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13년에 열리는 지역 장사 씨름대회 백두급을 모두 석권하겠다던 그는 올 2월 열린 설날장사씨름대회 우승으로 약속을 지키는 듯했으나 4월 보은대회와 6월 단오대회에서는 우승을 놓쳤다.

윤정수가 우승을 놓친 최근 두 대회에서는 '새신랑' 정경진(창원시청)이 정상에 올랐다.

정경진은 연속 2개 대회 우승으로 현재 최강자로 떠올랐다.

윤정수와 정경진의 기 싸움에 부상에서 돌아온 이슬기까지 가세해 최중량급 씨름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라급에서는 김기태(현대삼호중공업), 이주용(수원시청)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금강급에서는 통산 6번 금강장사를 차지한 임태혁이 단오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장사복을 입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기술 씨름의 진수를 보여주는 태백급에서는 2013 보은 대회 우승자 이진형(울산동구청), 2013 단오대회 우승자 김성하(창원시청) 등 우승후보가 즐비하다.

그러나 잠깐의 실수가 승패를 뒤집는 큰 기술로 연결되는 태백급의 특성상 우승 후보를 점치기는 쉽지 않다.

이번 대회는 18일 개회식부터 마지막 날인 21일까지 KB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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