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시대 대표적 유물로 사적 12호인 공주 공산성 성벽 일부가 최근 붕괴되면서 원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시는 어제(광장: 지난 14일) 오전 11시쯤 공산성의 정상 부근인 성벽 일부가 무너져 내려 방수포를 덮는 응급조치를 하고 시민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너진 성벽은 폭 9m, 높이 2m50㎝ 가량으로 공주시는 내일 오전 무너진 성벽을 해체한 뒤 원인조사와 복구에 나설 계획입니다.
하지만 붕괴 원인을 두고 공주시는 최근 내린 80mm의 폭우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반면, 환경단체들은 4대강 사업, 금강살리기 준설 작업으로 공산성 일대 지반이 침하되면서 성벽이 붕괴된 것이라고 밝혀 원인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시는 어제(광장: 지난 14일) 오전 11시쯤 공산성의 정상 부근인 성벽 일부가 무너져 내려 방수포를 덮는 응급조치를 하고 시민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너진 성벽은 폭 9m, 높이 2m50㎝ 가량으로 공주시는 내일 오전 무너진 성벽을 해체한 뒤 원인조사와 복구에 나설 계획입니다.
하지만 붕괴 원인을 두고 공주시는 최근 내린 80mm의 폭우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반면, 환경단체들은 4대강 사업, 금강살리기 준설 작업으로 공산성 일대 지반이 침하되면서 성벽이 붕괴된 것이라고 밝혀 원인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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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공산성 성벽 일부 붕괴…원인 놓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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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15 20:22:43
백제시대 대표적 유물로 사적 12호인 공주 공산성 성벽 일부가 최근 붕괴되면서 원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시는 어제(광장: 지난 14일) 오전 11시쯤 공산성의 정상 부근인 성벽 일부가 무너져 내려 방수포를 덮는 응급조치를 하고 시민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너진 성벽은 폭 9m, 높이 2m50㎝ 가량으로 공주시는 내일 오전 무너진 성벽을 해체한 뒤 원인조사와 복구에 나설 계획입니다.
하지만 붕괴 원인을 두고 공주시는 최근 내린 80mm의 폭우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반면, 환경단체들은 4대강 사업, 금강살리기 준설 작업으로 공산성 일대 지반이 침하되면서 성벽이 붕괴된 것이라고 밝혀 원인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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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석 기자 yesiw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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