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김한길 “3자 회담 응하되 채동욱 사퇴 의제로”
입력 2013.09.15 (21:08) 수정 2013.09.15 (22:35)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3자 회담은 예정대로 내일 열리게 됐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이에 응하겠다고 밝히면서 검찰총장 사퇴건도 의제로 다루겠다고 하자,

새누리당은 외압설이 사실이 아니니 거리낄게 없다고 맞받았습니다.

보도에 고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휴일 긴급회견을 열고 3자 회담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총장 사퇴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루겠다고 재확인했습니다.

<인터뷰> 김한길(민주당 대표) : "사상 초유의 방식으로 결국 몰아냈다. 국정원의 대선 개입 등에 대한 진상 규명을 방해하기 위한 긴급조치라는 지적도 있다."

특히 청와대 재가 없이 검찰총장 사퇴는 불가능하다며, 대통령이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회담 결과에 따라 대여 투쟁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입장도 내비쳤습니다.

새누리당은 검찰총장 문제를 3자 회담 의제에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 거리낄 일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윤상현(새누리당 원내 수석 부대표) : "모든 현안에 대해서 논의하자는 입장이기 때문에 채동욱 총장 문제도 당연히 의제가 될 수 있다, 그런 얘기가 나오면 대통령께서나 황우여 대표께서도 말씀 있지 않겠나..."

다만 검찰총장 사퇴는 개인의 윤리 문제라며, 청와대 외압설에는 단호히 선을 그었습니다.

청와대와 민주당은 회담 결과 발표 형식 등을 놓고 막판 조율을 계속하고 있지만,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산 가능성까지 제기됐던 3자 회담이 예정대로 열리게 됐지만 검찰총장 사퇴 건이 불거지면서 회담성과에 대한 전망은 한층 더 불투명해졌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 김한길 “3자 회담 응하되 채동욱 사퇴 의제로”
    • 입력 2013-09-15 21:09:23
    • 수정2013-09-15 22:35:14
    뉴스 9
<앵커 멘트>

3자 회담은 예정대로 내일 열리게 됐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이에 응하겠다고 밝히면서 검찰총장 사퇴건도 의제로 다루겠다고 하자,

새누리당은 외압설이 사실이 아니니 거리낄게 없다고 맞받았습니다.

보도에 고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휴일 긴급회견을 열고 3자 회담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총장 사퇴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루겠다고 재확인했습니다.

<인터뷰> 김한길(민주당 대표) : "사상 초유의 방식으로 결국 몰아냈다. 국정원의 대선 개입 등에 대한 진상 규명을 방해하기 위한 긴급조치라는 지적도 있다."

특히 청와대 재가 없이 검찰총장 사퇴는 불가능하다며, 대통령이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회담 결과에 따라 대여 투쟁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입장도 내비쳤습니다.

새누리당은 검찰총장 문제를 3자 회담 의제에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 거리낄 일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윤상현(새누리당 원내 수석 부대표) : "모든 현안에 대해서 논의하자는 입장이기 때문에 채동욱 총장 문제도 당연히 의제가 될 수 있다, 그런 얘기가 나오면 대통령께서나 황우여 대표께서도 말씀 있지 않겠나..."

다만 검찰총장 사퇴는 개인의 윤리 문제라며, 청와대 외압설에는 단호히 선을 그었습니다.

청와대와 민주당은 회담 결과 발표 형식 등을 놓고 막판 조율을 계속하고 있지만,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산 가능성까지 제기됐던 3자 회담이 예정대로 열리게 됐지만 검찰총장 사퇴 건이 불거지면서 회담성과에 대한 전망은 한층 더 불투명해졌습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