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성큼’…황금 들판 수확의 손길 분주

입력 2013.09.15 (21:09) 수정 2013.09.1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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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을 앞두고, 오늘은 막바지 벌초작업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황금 들녘에서는 수확의 손길이 바빴습니다.

박효인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나흘 앞으로 다가온 추석.

산 중턱에 자리한 조상의 묘에서 막바지 벌초 작업이 한창입니다.

아직 따가운 햇살에 구슬땀을 흘리며 잡초 하나까지 꼼꼼히 잘라냅니다.

추석 대목을 맞은 5일장, 차례상을 준비하러 나온 사람들로 활기가 넘쳐납니다.

사과와 배를 비롯한 햇과일들이 장터 한켠에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사고 파는 손길이 여느 때보다 넉넉해 보입니다.

들판은 점점 황금빛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차례상에 햅쌀을 올리기 위해 콤바인이 쉴새없이 들판을 오갑니다.

농부의 얼굴에도 수확의 기쁨이 환하게 번집니다.

가을 햇살을 머금어 사과도 빨갛게 익어 갑니다.

햇과일로 내야 할 농부들의 손길이 쉴 틈이 없습니다.

마당에서는 갓 수확한 사과를 선별하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빨간 고추도 가을 햇살을 듬뿍 받으며 태양초로 익어가고 있습니다.

들녘마다 마을마다, 풍요로운 결실의 기운이 넘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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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명절 ‘성큼’…황금 들판 수확의 손길 분주
    • 입력 2013-09-15 21:10:37
    • 수정2013-09-15 21:52:57
    뉴스 9
<앵커 멘트>

추석을 앞두고, 오늘은 막바지 벌초작업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황금 들녘에서는 수확의 손길이 바빴습니다.

박효인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나흘 앞으로 다가온 추석.

산 중턱에 자리한 조상의 묘에서 막바지 벌초 작업이 한창입니다.

아직 따가운 햇살에 구슬땀을 흘리며 잡초 하나까지 꼼꼼히 잘라냅니다.

추석 대목을 맞은 5일장, 차례상을 준비하러 나온 사람들로 활기가 넘쳐납니다.

사과와 배를 비롯한 햇과일들이 장터 한켠에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사고 파는 손길이 여느 때보다 넉넉해 보입니다.

들판은 점점 황금빛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차례상에 햅쌀을 올리기 위해 콤바인이 쉴새없이 들판을 오갑니다.

농부의 얼굴에도 수확의 기쁨이 환하게 번집니다.

가을 햇살을 머금어 사과도 빨갛게 익어 갑니다.

햇과일로 내야 할 농부들의 손길이 쉴 틈이 없습니다.

마당에서는 갓 수확한 사과를 선별하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빨간 고추도 가을 햇살을 듬뿍 받으며 태양초로 익어가고 있습니다.

들녘마다 마을마다, 풍요로운 결실의 기운이 넘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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