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승부수 적중’ 전북, 8년만 결승행

입력 2013.09.15 (21:31) 수정 2013.09.1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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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전북이 부산을 꺾고 8년 만에 FA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규로를 교체투입한 최강희 감독의 승부수가 적중했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10분 만에 전북이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정혁의 한 박자 빠른 슛이 부산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전북은 부산의 반격에 전반 25분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최강희 감독은 김기희 대신 보다 공격적인 이규로를 교체 투입했습니다.

이규로는 후반 12분 결승골을 터뜨려, 최 감독의 승부수는 적중했습니다.

전북은 레오나르도의 페널티킥 쐐기골을 더해 부산을 3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전북 감독) : "선수들이 힘들었지만, 정신력으로 버텨내 이겼다. 결승에서도 꼭 이기겠다."

전북은 다음달 19일, 나란히 통산 3번씩 FA컵을 들어올린 포항과 단판 승부로 우승을 다툽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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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희 승부수 적중’ 전북, 8년만 결승행
    • 입력 2013-09-15 21:32:40
    • 수정2013-09-15 22:19:12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전북이 부산을 꺾고 8년 만에 FA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규로를 교체투입한 최강희 감독의 승부수가 적중했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10분 만에 전북이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정혁의 한 박자 빠른 슛이 부산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전북은 부산의 반격에 전반 25분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최강희 감독은 김기희 대신 보다 공격적인 이규로를 교체 투입했습니다.

이규로는 후반 12분 결승골을 터뜨려, 최 감독의 승부수는 적중했습니다.

전북은 레오나르도의 페널티킥 쐐기골을 더해 부산을 3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전북 감독) : "선수들이 힘들었지만, 정신력으로 버텨내 이겼다. 결승에서도 꼭 이기겠다."

전북은 다음달 19일, 나란히 통산 3번씩 FA컵을 들어올린 포항과 단판 승부로 우승을 다툽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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