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솔규, 말레이시아 Jr.배드민턴 2연패

입력 2013.09.1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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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기대주 최솔규(서울체고)가 말레이시아 주니어오픈 선수권대회에서 남자단식 2연패를 달성했다.

최솔규는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키아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수텍지(말레이시아)에게 2-1(13-21, 21-19, 21-14)로 역전승했다.

지난해에도 이 대회 남자단식에서 우승했던 최솔규는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복식에서도 한국은 금메달 3개를 휩쓸었다.

남자복식에서는 김재환(전주생명과학고)-김정호(진광고)가 데바다스 대런 이삭-옹유신(말레이시아)을 2-0(21-17, 21-19)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혼합복식에서는 서승재(군산동고)-이선민(성지여고)이 최솔규-채유정(성일여고)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선민은 김혜린(성지여고)과 함께 나선 여자복식도 석권, 2관왕에 올랐다.

김효민(범서고)은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허빙자오(중국)에 1-2(8-21, 21-10, 20-22)로 져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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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솔규, 말레이시아 Jr.배드민턴 2연패
    • 입력 2013-09-15 22:24:40
    연합뉴스
한국 배드민턴의 기대주 최솔규(서울체고)가 말레이시아 주니어오픈 선수권대회에서 남자단식 2연패를 달성했다. 최솔규는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키아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수텍지(말레이시아)에게 2-1(13-21, 21-19, 21-14)로 역전승했다. 지난해에도 이 대회 남자단식에서 우승했던 최솔규는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복식에서도 한국은 금메달 3개를 휩쓸었다. 남자복식에서는 김재환(전주생명과학고)-김정호(진광고)가 데바다스 대런 이삭-옹유신(말레이시아)을 2-0(21-17, 21-19)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혼합복식에서는 서승재(군산동고)-이선민(성지여고)이 최솔규-채유정(성일여고)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선민은 김혜린(성지여고)과 함께 나선 여자복식도 석권, 2관왕에 올랐다. 김효민(범서고)은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허빙자오(중국)에 1-2(8-21, 21-10, 20-22)로 져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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