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5개월만에 재가동…“하루 출입 21회까지 확대”

입력 2013.09.16 (06:02) 수정 2013.09.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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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근로자들의 철수로 다섯 달이 넘게 멈춰있던 개성공단이 오늘부터 다시 가동됐습니다.

통일부는 남북 합의에 따라 그동안 설비 점검 등을 통해 조업 준비를 마친 기업들부터 오늘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방북을 신청한 입주기업은 8백 20명은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공단으로 출근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 당국이 통행 제도 개선에 합의해 그동안 하루 4회 정도로 제한됐던 개성공단 출입이 오늘부터는 하루 21차례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근로자들도 공단 재가동에 맞춰 정상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오늘 방북한 기업인 가운데 4백여 명은 오늘 다시 돌아오지 않고 공단 현지에 체류하면서 조업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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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공단 5개월만에 재가동…“하루 출입 21회까지 확대”
    • 입력 2013-09-16 06:02:54
    • 수정2013-09-16 11:36:22
    정치
북한 근로자들의 철수로 다섯 달이 넘게 멈춰있던 개성공단이 오늘부터 다시 가동됐습니다.

통일부는 남북 합의에 따라 그동안 설비 점검 등을 통해 조업 준비를 마친 기업들부터 오늘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방북을 신청한 입주기업은 8백 20명은 오늘 오전 8시 반부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공단으로 출근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 당국이 통행 제도 개선에 합의해 그동안 하루 4회 정도로 제한됐던 개성공단 출입이 오늘부터는 하루 21차례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근로자들도 공단 재가동에 맞춰 정상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오늘 방북한 기업인 가운데 4백여 명은 오늘 다시 돌아오지 않고 공단 현지에 체류하면서 조업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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