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올 시즌 첫 100볼넷-100득점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의 추신수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100볼넷- 100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추신수는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쳤지만 볼넷 두 개를 얻어내고, 도루와 득점도 하나씩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추신수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100볼넷-100도루를 기록한 선수가 됐습니다.

추신수는 또 18번째 도루를 성공하며, 20-20클럽에 도루 단 2개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 8푼 8리로 약간 떨어졌고, 팀은 6대 5로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