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에 코미디까지…밴쿠버서 ‘복합 한류공연’

입력 2013.09.16 (06:45) 수정 2013.09.1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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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권도와 코미디까지.

단순한 K-pop 공연을 벗어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복합 한류 공연이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렸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씨스타, 이효리의 노래에 따라 선보인 군무는 케이-팝 가수들 못지않습니다.

소녀시대와 애프터스쿨의 춤은 물론 크레용팝의 직렬 5기동 춤도 등장합니다.

고등학생에서 대학생, 직장인까지.

팬들이 케이-팝 무대의 주인공으로 변신했습니다.

<인터뷰> 와와(케이팝 커버 댄스 우승) : "한국에 가는 걸 꿈꿔왔는데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까지 만날수 있다니 정말 좋아요. 케이팝이 아니였으면 춤도 추지 않았을 거예요."

케이-팝 가수들이 등장하자 공연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됩니다.

걸 그룹 위주의 여느 공연과는 달리 다양한 출연자들이 선보이는 독특한 음악과 춤에 관객들은 매료됐습니다.

<인터뷰> 린디(공연 관객) : "항상 보고 싶었던 케이-팝 스타들을 눈앞에서 보니까 꿈만 같고 정말 믿을 수가 없어요."

케이-팝에 품새를 접목한 태권도 시범, 코미디 공연까지 더한 복합 한류 프로그램은 새로운 공연 형식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세계 어디를 가나 케이-팝은 튼튼하게 뿌리내렸습니다.

이제는 한국의 국가브랜드와 접목시켜 상승효과를 내는 맞춤형 전략이 필요합니다.

밴쿠버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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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도에 코미디까지…밴쿠버서 ‘복합 한류공연’
    • 입력 2013-09-16 06:49:56
    • 수정2013-09-16 07:11:0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태권도와 코미디까지.

단순한 K-pop 공연을 벗어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복합 한류 공연이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렸습니다.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씨스타, 이효리의 노래에 따라 선보인 군무는 케이-팝 가수들 못지않습니다.

소녀시대와 애프터스쿨의 춤은 물론 크레용팝의 직렬 5기동 춤도 등장합니다.

고등학생에서 대학생, 직장인까지.

팬들이 케이-팝 무대의 주인공으로 변신했습니다.

<인터뷰> 와와(케이팝 커버 댄스 우승) : "한국에 가는 걸 꿈꿔왔는데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까지 만날수 있다니 정말 좋아요. 케이팝이 아니였으면 춤도 추지 않았을 거예요."

케이-팝 가수들이 등장하자 공연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됩니다.

걸 그룹 위주의 여느 공연과는 달리 다양한 출연자들이 선보이는 독특한 음악과 춤에 관객들은 매료됐습니다.

<인터뷰> 린디(공연 관객) : "항상 보고 싶었던 케이-팝 스타들을 눈앞에서 보니까 꿈만 같고 정말 믿을 수가 없어요."

케이-팝에 품새를 접목한 태권도 시범, 코미디 공연까지 더한 복합 한류 프로그램은 새로운 공연 형식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세계 어디를 가나 케이-팝은 튼튼하게 뿌리내렸습니다.

이제는 한국의 국가브랜드와 접목시켜 상승효과를 내는 맞춤형 전략이 필요합니다.

밴쿠버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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