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선선한 바람…일교차 큰 가을 날씨 계속

입력 2013.09.16 (08:01) 수정 2013.09.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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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낮엔 햇볕이 뜨겁더니 또 아침엔 이렇게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낮엔 여름이지만, 아침엔 가을로 거의 두 계절을 오가고 있는데요.

오늘도 그렇습니다.

서울만 해도 아침 기온 15.2도지만, 낮 기온은 28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특히 대관령과 봉화 등 산지와 내륙 지역은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훨씬 더 크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가을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추석이 낀 이번 주는 후반으로 갈수록 구름이 많아져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보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옅은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이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힐텐데요.

오늘은 전국이 청명한 가운데 가시거리가 20km 안팎까지 탁 트이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구름이 많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5.3, 전주 16.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6도 정도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 대구와 부산 28도, 광주 29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보다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일본으로 간 18호 태풍 마니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동해전해상에서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들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는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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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에 선선한 바람…일교차 큰 가을 날씨 계속
    • 입력 2013-09-16 07:54:48
    • 수정2013-09-16 09:37:35
    아침뉴스타임
네, 낮엔 햇볕이 뜨겁더니 또 아침엔 이렇게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낮엔 여름이지만, 아침엔 가을로 거의 두 계절을 오가고 있는데요.

오늘도 그렇습니다.

서울만 해도 아침 기온 15.2도지만, 낮 기온은 28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특히 대관령과 봉화 등 산지와 내륙 지역은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훨씬 더 크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가을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추석이 낀 이번 주는 후반으로 갈수록 구름이 많아져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보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옅은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이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걷힐텐데요.

오늘은 전국이 청명한 가운데 가시거리가 20km 안팎까지 탁 트이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구름이 많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5.3, 전주 16.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6도 정도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 대구와 부산 28도, 광주 29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보다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일본으로 간 18호 태풍 마니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동해전해상에서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들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는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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