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메르켈 자매정당, 바이에른 주 선거 압승 전망

입력 2013.09.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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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치러진 바이에른주 의회선거에서, 기독교사회당이, 안정적인 다수표를 얻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독교사회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끄는 기독교민주당의 자매정당입니다.

보수성향의 기사당은 TV 출구조사 결과 이번 주의회 선거에서 유효투표의 49%를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고 독일 공영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독일 제1 야당인 사회민주당은 유효투표의 21%를, 녹색당은 8.5%를 획득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독일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바이에른주의 선거 결과는, 집권 기민당·기사당 연합의 총선 승리와 메르켈 총리의 3선 연임 가능성에 한층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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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메르켈 자매정당, 바이에른 주 선거 압승 전망
    • 입력 2013-09-16 10:29:13
    국제
독일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치러진 바이에른주 의회선거에서, 기독교사회당이, 안정적인 다수표를 얻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독교사회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끄는 기독교민주당의 자매정당입니다. 보수성향의 기사당은 TV 출구조사 결과 이번 주의회 선거에서 유효투표의 49%를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고 독일 공영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독일 제1 야당인 사회민주당은 유효투표의 21%를, 녹색당은 8.5%를 획득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독일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바이에른주의 선거 결과는, 집권 기민당·기사당 연합의 총선 승리와 메르켈 총리의 3선 연임 가능성에 한층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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