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불륜검사 시약’ 판매 혐의 60대 입건

입력 2013.09.16 (12:03) 수정 2013.09.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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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경찰서는 배우자의 외도를 확인해 주는 개발품이라며 이른바 '불륜검사 시약'을 판매한 혐의로 68살 이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2010년 6월부터 3년동안 인터넷 사이트 광고를 통해 남성의 정액에 반응해 외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속여 9백여명에게 7천여만 원 어치의 '불륜검사 시약' 제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해당 제품은 산성과 염기성을 구분하는 지시약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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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불륜검사 시약’ 판매 혐의 60대 입건
    • 입력 2013-09-16 12:03:53
    • 수정2013-09-17 08:43:15
    사회
서울 동작경찰서는 배우자의 외도를 확인해 주는 개발품이라며 이른바 '불륜검사 시약'을 판매한 혐의로 68살 이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2010년 6월부터 3년동안 인터넷 사이트 광고를 통해 남성의 정액에 반응해 외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속여 9백여명에게 7천여만 원 어치의 '불륜검사 시약' 제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해당 제품은 산성과 염기성을 구분하는 지시약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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