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곽상도 ‘채동욱 파일’ 넘겨…지난달 집중 불법사찰”

입력 2013.09.16 (12:52) 수정 2013.09.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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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지난 8월 한 달간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불법사찰이 비밀리에 집중적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달 초 물러나면서 채동욱 총장의 '사찰 파일'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넘겨줬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특히 조선일보가 채동욱 총장 관련 소식을 보도하기 전날인 지난 5일에 김광수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과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자주 전화통화를 한 게 발각돼 대검에서 감찰을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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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곽상도 ‘채동욱 파일’ 넘겨…지난달 집중 불법사찰”
    • 입력 2013-09-16 12:52:31
    • 수정2013-09-16 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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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지난 8월 한 달간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불법사찰이 비밀리에 집중적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달 초 물러나면서 채동욱 총장의 '사찰 파일'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넘겨줬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특히 조선일보가 채동욱 총장 관련 소식을 보도하기 전날인 지난 5일에 김광수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과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자주 전화통화를 한 게 발각돼 대검에서 감찰을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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