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4대강 조사위원장 검증 철저하지 못해 유감”

입력 2013.09.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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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대강 조사위원회 위원장이 중립성 논란 끝에 자진사퇴한데 대해 정홍원 국무총리가 준비과정에서 검증이 철저하지 못했다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홍원 총리는 오늘 간부회의에서, 위원장의 사퇴는 조금이라도 오해를 살 소지가 있는지 철저히 검증하지 못한데서 비롯된 결과여서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국무조정실은 이번 일을 큰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홍원 총리는 이어 위원회가 조사·평가 과정을 공개하고 위원들 스스로 중립성 공개검증을 받겠다고 한 것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총리는 또 내일부터 추석연휴 귀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관계부처들이 교통과 안전 체계 등을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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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홍원 “4대강 조사위원장 검증 철저하지 못해 유감”
    • 입력 2013-09-16 13:27:32
    정치
최근 4대강 조사위원회 위원장이 중립성 논란 끝에 자진사퇴한데 대해 정홍원 국무총리가 준비과정에서 검증이 철저하지 못했다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홍원 총리는 오늘 간부회의에서, 위원장의 사퇴는 조금이라도 오해를 살 소지가 있는지 철저히 검증하지 못한데서 비롯된 결과여서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국무조정실은 이번 일을 큰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홍원 총리는 이어 위원회가 조사·평가 과정을 공개하고 위원들 스스로 중립성 공개검증을 받겠다고 한 것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총리는 또 내일부터 추석연휴 귀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관계부처들이 교통과 안전 체계 등을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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