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탈세제보 올들어 급증…차명계좌 3천500건 확보
입력 2013.09.16 (15:24) 경제
탈세 제보에 대한 포상금 한도액 인상 등의 영향으로 탈세 제보 건수와 추징액 크게 늘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탈세 제보는 만 2천14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천627건보다 59% 늘었고, 추가 징수액은 3천220억 원에서 6천537억 원으로 2배 증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제보 포상금은 지난달까지 126건에 대해 모두 21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국세청은 올해 1월부터 포상금 한도액을 1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인상하고 모바일 신고체계를 구축하면서 탈세 제보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로 도입한 차명계좌 신고포상금 제도를 통해 고소득 전문직 등을 포함한 사업자의 차명계좌 3천 5백여 건을 확보해 335억 원을 추징하고, 신고 포상금 3천3백만 원을 지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탈세 제보를 계속 확보하기 위해 포상금 한도액을 20억 원으로 추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신분 노출의 우려 없이 제보할 수 있도록 신원보호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탈세 제보는 만 2천14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천627건보다 59% 늘었고, 추가 징수액은 3천220억 원에서 6천537억 원으로 2배 증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제보 포상금은 지난달까지 126건에 대해 모두 21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국세청은 올해 1월부터 포상금 한도액을 1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인상하고 모바일 신고체계를 구축하면서 탈세 제보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로 도입한 차명계좌 신고포상금 제도를 통해 고소득 전문직 등을 포함한 사업자의 차명계좌 3천 5백여 건을 확보해 335억 원을 추징하고, 신고 포상금 3천3백만 원을 지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탈세 제보를 계속 확보하기 위해 포상금 한도액을 20억 원으로 추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신분 노출의 우려 없이 제보할 수 있도록 신원보호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탈세제보 올들어 급증…차명계좌 3천500건 확보
-
- 입력 2013-09-16 15:24:40
탈세 제보에 대한 포상금 한도액 인상 등의 영향으로 탈세 제보 건수와 추징액 크게 늘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탈세 제보는 만 2천14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천627건보다 59% 늘었고, 추가 징수액은 3천220억 원에서 6천537억 원으로 2배 증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제보 포상금은 지난달까지 126건에 대해 모두 21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국세청은 올해 1월부터 포상금 한도액을 1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인상하고 모바일 신고체계를 구축하면서 탈세 제보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로 도입한 차명계좌 신고포상금 제도를 통해 고소득 전문직 등을 포함한 사업자의 차명계좌 3천 5백여 건을 확보해 335억 원을 추징하고, 신고 포상금 3천3백만 원을 지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탈세 제보를 계속 확보하기 위해 포상금 한도액을 20억 원으로 추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신분 노출의 우려 없이 제보할 수 있도록 신원보호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탈세 제보는 만 2천14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천627건보다 59% 늘었고, 추가 징수액은 3천220억 원에서 6천537억 원으로 2배 증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제보 포상금은 지난달까지 126건에 대해 모두 21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국세청은 올해 1월부터 포상금 한도액을 1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인상하고 모바일 신고체계를 구축하면서 탈세 제보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로 도입한 차명계좌 신고포상금 제도를 통해 고소득 전문직 등을 포함한 사업자의 차명계좌 3천 5백여 건을 확보해 335억 원을 추징하고, 신고 포상금 3천3백만 원을 지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탈세 제보를 계속 확보하기 위해 포상금 한도액을 20억 원으로 추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신분 노출의 우려 없이 제보할 수 있도록 신원보호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자 정보
-
-
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양성모 기자의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