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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열대성 폭풍·허리케인 피해로 최소 21명 사망
입력 2013.09.16 (16:50) 국제
열대성 폭풍 '마뉴엘'과 허리케인 '잉그리드'가 현지 시간으로 15일 멕시코를 동시에 강타해 각지에서 홍수와 산사태를 일으켜 최소 21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멕시코 연방 방재당국은 폭풍 마뉴엘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멕시코 남서부 해안의 게네로 주에서 최소 14명이 산사태와 자동차 사고, 건물 붕괴 등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폭우로 강물이 넘치면서 가옥 수백 채가 물에 잠겨 최소 2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게레로 내 휴양도시인 아카풀코에서는 강 수위가 1미터 이상 높아져 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통제됐으며 일부 차량이 물속에 휩쓸려 갔습니다.
해안에서는 선박 운행과 해변 출입이 통제됐으며 항해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남성 2명은 현재 실종된 상태입니다.
남부 오악사카 주에서도 폭풍 피해로 최소 1명이 숨졌고 중부 푸에블라 주와 히달고 주에선 16세 소년을 포함해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연방 방재당국이 밝혔습니다.
멕시코 주정부는 폭풍 피해로 북동부 타마울리파스 주의 탐피코 등 일부 도시에서 15일과 16일로 예정된 멕시코 독립기념일 행사가 취소됐다고 전했습니다.
멕시코 연방 방재당국은 폭풍 마뉴엘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멕시코 남서부 해안의 게네로 주에서 최소 14명이 산사태와 자동차 사고, 건물 붕괴 등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폭우로 강물이 넘치면서 가옥 수백 채가 물에 잠겨 최소 2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게레로 내 휴양도시인 아카풀코에서는 강 수위가 1미터 이상 높아져 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통제됐으며 일부 차량이 물속에 휩쓸려 갔습니다.
해안에서는 선박 운행과 해변 출입이 통제됐으며 항해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남성 2명은 현재 실종된 상태입니다.
남부 오악사카 주에서도 폭풍 피해로 최소 1명이 숨졌고 중부 푸에블라 주와 히달고 주에선 16세 소년을 포함해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연방 방재당국이 밝혔습니다.
멕시코 주정부는 폭풍 피해로 북동부 타마울리파스 주의 탐피코 등 일부 도시에서 15일과 16일로 예정된 멕시코 독립기념일 행사가 취소됐다고 전했습니다.
- 멕시코 열대성 폭풍·허리케인 피해로 최소 2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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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16 16:50:39
열대성 폭풍 '마뉴엘'과 허리케인 '잉그리드'가 현지 시간으로 15일 멕시코를 동시에 강타해 각지에서 홍수와 산사태를 일으켜 최소 21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멕시코 연방 방재당국은 폭풍 마뉴엘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멕시코 남서부 해안의 게네로 주에서 최소 14명이 산사태와 자동차 사고, 건물 붕괴 등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폭우로 강물이 넘치면서 가옥 수백 채가 물에 잠겨 최소 2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게레로 내 휴양도시인 아카풀코에서는 강 수위가 1미터 이상 높아져 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통제됐으며 일부 차량이 물속에 휩쓸려 갔습니다.
해안에서는 선박 운행과 해변 출입이 통제됐으며 항해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남성 2명은 현재 실종된 상태입니다.
남부 오악사카 주에서도 폭풍 피해로 최소 1명이 숨졌고 중부 푸에블라 주와 히달고 주에선 16세 소년을 포함해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연방 방재당국이 밝혔습니다.
멕시코 주정부는 폭풍 피해로 북동부 타마울리파스 주의 탐피코 등 일부 도시에서 15일과 16일로 예정된 멕시코 독립기념일 행사가 취소됐다고 전했습니다.
멕시코 연방 방재당국은 폭풍 마뉴엘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멕시코 남서부 해안의 게네로 주에서 최소 14명이 산사태와 자동차 사고, 건물 붕괴 등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폭우로 강물이 넘치면서 가옥 수백 채가 물에 잠겨 최소 2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게레로 내 휴양도시인 아카풀코에서는 강 수위가 1미터 이상 높아져 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통제됐으며 일부 차량이 물속에 휩쓸려 갔습니다.
해안에서는 선박 운행과 해변 출입이 통제됐으며 항해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남성 2명은 현재 실종된 상태입니다.
남부 오악사카 주에서도 폭풍 피해로 최소 1명이 숨졌고 중부 푸에블라 주와 히달고 주에선 16세 소년을 포함해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연방 방재당국이 밝혔습니다.
멕시코 주정부는 폭풍 피해로 북동부 타마울리파스 주의 탐피코 등 일부 도시에서 15일과 16일로 예정된 멕시코 독립기념일 행사가 취소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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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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