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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도 극동 해역 수산물 방사능 점검 강화
입력 2013.09.16 (17:03) 국제
러시아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으로 인한 방사능 오염 위험이 증가해 러시아 극동 해역 수산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습니다.
러시아 겐나디 오니셴코 소비자권리보호감독청 청장은 현지 시간으로 15일 "자체 전문가들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수습 과정을 감시한 결과 원전 외부로 유출된 방사능 물질이 늘어났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점검 강화 조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오니셴코 청장은 지금이 극동 해역에서 조업 성수기가 시작되는 시점이란 점도 고려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소비자권리보호감독청은 최근 한 달 보름 동안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 물질의 양이 1.5배나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니셴코는 이에 따라 동해와 오호츠크해 등 극동 해역에서 잡히는 수산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것을 산하 기관에 지시했으며 조업 선사들에도 주의 공문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겐나디 오니셴코 소비자권리보호감독청 청장은 현지 시간으로 15일 "자체 전문가들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수습 과정을 감시한 결과 원전 외부로 유출된 방사능 물질이 늘어났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점검 강화 조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오니셴코 청장은 지금이 극동 해역에서 조업 성수기가 시작되는 시점이란 점도 고려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소비자권리보호감독청은 최근 한 달 보름 동안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 물질의 양이 1.5배나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니셴코는 이에 따라 동해와 오호츠크해 등 극동 해역에서 잡히는 수산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것을 산하 기관에 지시했으며 조업 선사들에도 주의 공문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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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으로 인한 방사능 오염 위험이 증가해 러시아 극동 해역 수산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습니다.
러시아 겐나디 오니셴코 소비자권리보호감독청 청장은 현지 시간으로 15일 "자체 전문가들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수습 과정을 감시한 결과 원전 외부로 유출된 방사능 물질이 늘어났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점검 강화 조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오니셴코 청장은 지금이 극동 해역에서 조업 성수기가 시작되는 시점이란 점도 고려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소비자권리보호감독청은 최근 한 달 보름 동안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 물질의 양이 1.5배나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니셴코는 이에 따라 동해와 오호츠크해 등 극동 해역에서 잡히는 수산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것을 산하 기관에 지시했으며 조업 선사들에도 주의 공문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겐나디 오니셴코 소비자권리보호감독청 청장은 현지 시간으로 15일 "자체 전문가들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수습 과정을 감시한 결과 원전 외부로 유출된 방사능 물질이 늘어났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점검 강화 조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오니셴코 청장은 지금이 극동 해역에서 조업 성수기가 시작되는 시점이란 점도 고려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소비자권리보호감독청은 최근 한 달 보름 동안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 물질의 양이 1.5배나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니셴코는 이에 따라 동해와 오호츠크해 등 극동 해역에서 잡히는 수산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것을 산하 기관에 지시했으며 조업 선사들에도 주의 공문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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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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