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테이커스, 싱글 ‘골칫덩어리’ 발표

엠넷 '슈퍼스타K 4' 출신 남성듀오 테이커스(Takers:핑크, 코에)가 16일 디지털 싱글 '골칫덩어리'를 발표했다고 소속사인 블루브릿지가 밝혔다.

'골칫덩어리'는 지난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아워셀프(OurSelf)'를 발매한 지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테이커스 특유의 펑키한 음악 스타일을 유지한 신나는 곡으로, 이번엔 두 멤버가 보컬과 랩으로 파트를 나눠 녹음했다.

가사에는 인터넷 연애 지식에 집착하는 여자 친구를 골칫덩어리로 묘사한 남자의 답답한 심리가 담겼다.

앞서 테이커스는 이 곡의 홍보를 위해 대중이 공감할 연애 상황을 담은 스팟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테이커스의 멤버 코에와 한 여배우가 다정한 연인 사이로 등장해 여자의 변덕스러운 행동으로 골머리를 앓는 남자, 눈치 없는 남자의 행동에 화가 난 여자의 상황극을 연기했다.

여느 연인 사이에서 흔히 보는 장면들이어서 공감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