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박세리, 그랜드슬램샷 다음에

입력 2013.09.16 (21:47) 수정 2013.09.16 (22: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LPGA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비언십이 아쉬움속에 끝났습니다.

박인비와 박세리의 그랜드슬램 도전은 내년시즌을 기약하게됐습니다.

에비앙에서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메이저 4승에 대한 부담감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첫날 3오버파로 시작한 박인비는 마지막날 5오버파를 쳐 타수를 더 잃으며 공동 67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녹취> 박인비 : "메이저 네번 우승이라는 것은 사실 굉장히 어려운 타이틀이잖아요.큰 욕심은 안냈고, 최선을 다해 경기하자는 생각으로..."

박세리는 1라운드 공동 2위로 출발하며 생애통산 그랜드슬램,커리어 그랜드슬램 기대를 높였습니다.

그러나 2,3라운드 이븐파에 그쳐 최종 5언더파 공동 4위로 마무리했습니다.

<녹취> 박세리 : "잘 만회만 했었어도 아마 좀더 더 잘풀리지 않았을까 굉장히 많이 아쉬움이 남지만 이제 내년을 기약해야할 것 같아요."

우승은 10언더파를 친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센이 차지했습니다.

대회기간 갤러리를 몰고 다닌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2위, 유소연이 공동 4위, 최운정이 공동 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비 때문에 첫날 경기가 취소되는 등 경기 중단과 속개가 반복됐습니다.

올해 처음 메이저 대회로 승격된 에비앙 챔피언십은 기상악화로 3라운드로 우승자를 내고 마무리됐습니다.

에비앙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인비-박세리, 그랜드슬램샷 다음에
    • 입력 2013-09-16 21:48:31
    • 수정2013-09-16 22:22:37
    뉴스 9
<앵커 멘트>

LPGA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비언십이 아쉬움속에 끝났습니다.

박인비와 박세리의 그랜드슬램 도전은 내년시즌을 기약하게됐습니다.

에비앙에서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메이저 4승에 대한 부담감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첫날 3오버파로 시작한 박인비는 마지막날 5오버파를 쳐 타수를 더 잃으며 공동 67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녹취> 박인비 : "메이저 네번 우승이라는 것은 사실 굉장히 어려운 타이틀이잖아요.큰 욕심은 안냈고, 최선을 다해 경기하자는 생각으로..."

박세리는 1라운드 공동 2위로 출발하며 생애통산 그랜드슬램,커리어 그랜드슬램 기대를 높였습니다.

그러나 2,3라운드 이븐파에 그쳐 최종 5언더파 공동 4위로 마무리했습니다.

<녹취> 박세리 : "잘 만회만 했었어도 아마 좀더 더 잘풀리지 않았을까 굉장히 많이 아쉬움이 남지만 이제 내년을 기약해야할 것 같아요."

우승은 10언더파를 친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센이 차지했습니다.

대회기간 갤러리를 몰고 다닌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2위, 유소연이 공동 4위, 최운정이 공동 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비 때문에 첫날 경기가 취소되는 등 경기 중단과 속개가 반복됐습니다.

올해 처음 메이저 대회로 승격된 에비앙 챔피언십은 기상악화로 3라운드로 우승자를 내고 마무리됐습니다.

에비앙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